한동훈 "김정은 독재정권, 우리 혈세 1천800억 들어간 자산 폭파"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사진제공: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이틀 전 북한이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 도로·철도를 폭파한 데 대해 "우리 국민의 혈세 1천8백억 원이 들어간 도로"라며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단지 안보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혈세로 들어간 자산을 폭파해 버린 것"이라며 "김정은 독재정권이 이런 식으로 나오는 것은 우리 국민의 북한에 대한 입장만 더 단단하게 할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대화는 필요하지만, 대화는 힘이 전제돼야 하고 태세가 전제되고 훈련이 전제돼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국군을 믿고 정부의 단호한 입장을 지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7185_3643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