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프랑크 신임 감독 선임 공식 발표..."진보적·혁신적 지도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이 속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지난 시든 브렌트퍼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덴마크 출신의 토마스 프랑크(51)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토트넘 구단은 "프랑크 감독은 장기간에 걸쳐 기대치를 크게 뛰어넘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축구계에서 가장 진보적이고 혁신적인 감독이고, 선수와 팀 관리에서 결과를 냈다"며 선임 이유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손흥민이 속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지난 시든 브렌트퍼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덴마크 출신의 토마스 프랑크(51)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프랑크 감독은 선수로서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다. 하지만 지도자로서는 차근차근 명성을 쌓아온 인물이다. 덴마크 연령별 대표팀 감독을 두루 맡은 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덴마크 명문구단 브뢴뷔를 이끌었다. 이후 영국으로 건나와 브렌트퍼드 수석코치를 거쳐 2018년부터는 정식 감독으로 7년간 팀을 이끌어 왔다.
프랑크 감독은 중소 구단인 브렌트퍼드를 1부리그의 다크호스로 이끈 주인공이다. 2018~19시즌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도 11위에 머물렀던 팀을 2020~21시즌 3위로 올려 놓은 뒤 플레이오프를 통해 74년 만에 1부리그로 인도했다.
1부리그에서도 브렌트퍼드는 꾸준히 중위권 성적을 유지했다. 2024~25시즌에는 EPL에서 토트넘(17위)보다 높은 10위를 차지했다.
프랑크 감독의 스타일은 ‘유연함’이다.
한 가지 전술을 고집했던 전임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달리 상대 팀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축구를 구사한다. 기본적으로는 높은 점유율을 추구하지만 때로는 극단적인 수비적 축구를 꺼내기도 한다. 특히 빠른 공수전환과 날카로운 역습을 강조한다. 전술적 유연성 측면에서 애스턴 빌라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 비교되기도 한다.
아울러 구단, 선수 등과의 소통 능력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프랑크 감독이 약 6년간 유스팀을 지도했던 비도우레(덴마크)의 테디 라르센 회장은 “경청, 공감, 진정성이 그를 설명하는 키워드”라며 “어린 선수들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좋은 버팀목이 돼 매우 인기 있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 구단은 “프랑크 감독은 장기간에 걸쳐 기대치를 크게 뛰어넘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축구계에서 가장 진보적이고 혁신적인 감독이고, 선수와 팀 관리에서 결과를 냈다”며 선임 이유를 밝혔다.
앞서 토트넘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었지만 리그에서 최악의 성적을 낸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지난 7일 경질했다. 프랑크 감독은 자신의 지도자 인생에서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경험하게 됐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좀비 공제항목’에 10조 혈세 줄줄…“심층평가 실효성 높여야”
- '241명 사망' 에어인디아 사고, 생존자 1명…보잉 '급락'
- 달러 3년 만에 최저치…기술적 ‘붕괴’ 경고도
- "아내가 울면서"...여탕·남탕 바꾸고 '낄낄', 20대女 알몸 노출
- 유명 학습지 패드에 ‘이재명’ 검색했더니…AI “사형입니다”
- 홍정민 “이 대통령, 감말랭이로 끼니 때우며…일에만 매달리는 성격”
- “이국종을 복지부 장관으로” 추천에…전현희 “영웅을 보는 국민 시선”
- 분단 후 처음, 남북 정상 만난 날 [그해 오늘]
- 출근 안하는 尹정부 '어공'들 강제 해고 절차 착수
- “돈 지급 사실 없다” 입 연 조정식…결국 '티처스2' 인터뷰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