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다 7살 아들·5살 딸 호텔에 버린 부부…중국서 ‘처벌해야’ 여론 들끓어

유현진 기자 2026. 2. 1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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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부부가 다툼 후 어린 자녀들을 호텔에 내버려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무책임한 부모에 대한 처벌을 놓고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이징 경찰은 지난 1월 22일 한 호텔에서 친구의 아이 두 명을 돌보고 있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자 남성은 친구의 아이인 7세 남자아이와 5세 여자아이를 데리고 있었는데, 이 남매는 가족 여행으로 베이징에 온 부부가 다툰 후 부모에게 버려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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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중국의 한 부부가 다툼 후 어린 자녀들을 호텔에 내버려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무책임한 부모에 대한 처벌을 놓고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이징 경찰은 지난 1월 22일 한 호텔에서 친구의 아이 두 명을 돌보고 있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자 남성은 친구의 아이인 7세 남자아이와 5세 여자아이를 데리고 있었는데, 이 남매는 가족 여행으로 베이징에 온 부부가 다툰 후 부모에게 버려진 상태였다. 해당 남성은 부모와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라고 전했다. 남매 역시 부모의 행방을 알지 못하는 상태였다.

부모는 아이들을 돌보는 것을 다툼에서 진 것으로 여겨 아이들을 두고 도시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연락으로 모친과 소통이 이뤄져 설득 끝에 이튿 날 아이들을 데리러 호텔에 오게했다. 부친은 이미 베이징을 떠난 상태였다.

해당 사건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알려지면서 무책임한 부모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 현지 누리꾼들은 “그들은 부모도 아니다”, “왜 법적 처벌이 이뤄지지 않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중국 형법에 따르면 미성년자나 자립할 수 없는 사람을 부양할 의무를 소홀히 한 사람은 최대 5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유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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