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의사가 매력적인 얼굴이라며 수술 거절했는데 대박난 여배우

조회 12,7212025. 1. 23.
배우 이엘의 드라마틱한 데뷔 & 성공기 과정

지금은 신스틸러이자 믿고 보낸 배우로 우리에게 인식된 배우 이엘은 연기자가 되는 과정이 매우 드라마틱 했다. 학창시절 장래희망같은 되고 싶은게 없어서 이런저런 고민이 많았는데, 중학교때까지는 그럭저럭 버틸만 했지만, 고등학교 와서는 학교 다니기가 너무 힘들어 방황하게 되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만 해도 거의 울면서 지냈는데, 그러다 2학년 때 가출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가출하자마자, 집이 그리워서 엄마에게 울면서 전화했고, 부모님과 이야기를 하다가 자퇴를 결심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네 인생 네가 책임져라'라고 말하셨는데, 그 말 한마디에 엉뚱하게 생각이 연기로 튀게 되었고, 부모님께 연기 학원을 가고 싶으니 학원비를 달라 부탁하며 연기를 배우게 되었다. 그렇게 이엘은 검정고시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연기예술학을 전공하며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다.

졸업후 첫 연기 데뷔는 2005년 뮤지컬 '그리스'였다. 여기서 프렌치여글 연기하며 호평을 받았고, 2008년 스티븐 손드하임의 작품으로 유명한 '컴퍼니'에서 주인공의 지적인 전 여자친구인 캐시로 분했다.

무대에서 좋은 연기를 펼치다가 2009년 MBC 드라마 '잘했군 잘했어'를 통해 첫 브라운관 작품 데뷔를 하게된다. 그리고 2009년 영화 '시크릿'과 '황해'의 주영으로 분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주목을 받게 된다.

하지만 본인의 외모와 하관 턱에 관한 콤플렉스가 있어서 이 때문에 캐스팅에 제약이 있다고 생각했다. 캐스팅 전문가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다양한 배역을 잘 소화할수 있는 능력은 있었지만, 인상이 강해 무슨 역할을 시켜야 할 지 어려워해 작품에 들어가기 어렵다라는 말을 듣게된다.

결국 이엘은 성형수술 상담을 위해 성형외과를 방문하게 되었다. 그런데 성형외과에서 전혀 뜻밖의 말을 듣게 되는데…이엘은 의사에게 턱을 넣고 싶다고 말했는데, 턱을 여러 방향으로 돌려본 의사가

안 해!"

라고 하더니

조금 더 기다려 봐요. 그 턱이 매력으로 인기있는 시대가 올겁니다!"

라고 말했다. 이 이사의 말 한마디로 신의 한수가 되어 이엘을 매력적인 페이스를 지닌 배우로 만들어준 계기가 되었다.

이후 이엘은 2015년 영화 '내부자들'에서 짧지만 강영한 존재감을 선보였고, 뒤이어 출연한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에서 삼신할매로 등장해 많은 사랑을 받으며 매력적인 배우로 사랑받게 되었다. 두 작품 모두 이엘의 매력적인 턱선과 외모를 돋보이게 한 작품으로 이후 연출자들은 이 작품들을 기반으로 이엘의 매력을 극대화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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