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골-11도움' 왕이 전역한 울산 HD… 이동경 "1부잔류 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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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에서 13골 11도움으로 리그 MVP급 활약을 하고 있는 이동경(28)이 김천 상무에서 전역해 울산 HD로 복귀했다.
울산 구단은 29일 "이동경이 어제(28일)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했다. 지난해 4월 입대해 1년 6개월 동안 김천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한 뒤 울산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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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K리그1에서 13골 11도움으로 리그 MVP급 활약을 하고 있는 이동경(28)이 김천 상무에서 전역해 울산 HD로 복귀했다.

울산 구단은 29일 "이동경이 어제(28일)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했다. 지난해 4월 입대해 1년 6개월 동안 김천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한 뒤 울산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고 밝혔다.
2024년초 입대한 이동경은 올시즌 김천 상무에서 13골로 득점 공동 5위, 도움 11개로 공동 1위를 찍으면서 둘을 합친 공격포인트 24개로 이 부문 1위다. 가히 'K리그의 왕'이라 불릴 정도의 압도적 활약 중이다.
이동경의 복귀는 강등권 싸움 중인 울산에 천군만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은 34라운드까지 승점 41을 기록, 강등권(10∼12위)인 10위 수원FC(승점 38)에 승점 3차로 쫓기는 9위다.
이동경은 친정팀에 복귀한 소감에 대해 "김천 상무에서 보낸 지난 1년 반은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제 팀이 가고자 하는 방향을 잘 따라서 최대한 좋은 목표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동경은 "프로 무대에 뛰어들고 나서 이런 순위는 처음 겪어보는 것 같다. 팀 분위기에 빨리 흡수돼 좋은 성적으로 팀이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김천에서 뛸 때는 기록을 신경 썼던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지금 울산의 순위를 보면 개인적인 목표보다는 1부 잔류라는 팀 목표를 먼저 신경 써야 할 때다. 팀 승리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록에 너무 신경 쓰면 경기력이 좋았던 기억이 없다. 지금의 몸 상태와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나서면 좋은 기록들이 따라올 것"이라며 "무엇보다 팀이 이번 시즌 파이널B에서 7위로 시즌을 마치도록 하는 게 1차 목표"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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