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전 주심 SNS에 ‘문어 이모티콘’...류승룡 두 아들 알고 보니
강민선 2022. 11. 29. 14:53

28일(한국시간) 대한민국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인 가나와의 2차전 경기에서 석패한 가운데 앤서니 테일러 주심에게 악플을 게재했던 배우 류승룡의 두 아들이 모두 ‘축구 꿈나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카타르 에듀케이션 스타디움에서 가나를 상대로 2차전 경기를 치뤘다. 그러나 해당 경기 후반 앤서니 테일러 주심은 대한민국에게 코너킥 찬스가 주어진 상황에서 이를 진행하지 않고 경기 종료 휘슬을 불어 논란을 키웠다.
이에 분노한 류승룡은 앤서니 테일러 주심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찾아 문어 이모티콘을 댓글로 남겨 시선을 끌었다. 해당 소식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공유되자 류승룡은 “죄송합니다. 바로 삭제했습니다. 생각이 짧았어요”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류승룡은 이날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한 조규성의 인스타그램을 찾아 무려 14개의 하트 이모티콘을 남겨 누리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류승룡의 두 아들은 현재 축구를 배우는 ‘축구 꿈나무‘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류승룡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의 유소년 축구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들과 함께 ‘송종국 FC 연습장’을 찾았다. 당시 류승룡의 아들인 류강은 “축구 국가대표가 꿈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류승룡은 “취미로 하는 거다. 하고 싶다고 다 하는 건 아니다”라며 “보니까 우리 아들이 제일 둔하다. 25분 동안 발에 볼 한 번 닿았다. 송종국 감독이 잘 봐줘야죠”라고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나아가 류승룡은 아들의 축구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아들을 응원하는 자상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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