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구청 발신 문자에 스미싱 예방 '안심마크' 도입

정준영 2024. 10. 28. 14: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29일부터 구정 안내 및 민원 처리 문자 메시지에 '안심마크 서비스(RCS)'를 도입해 구민들의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구청이 발송하는 문자 메시지에 안심마크와 함께 구청의 로고, 기관명을 표시해 구민이 메시지 출처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길성 구청장은 "구민들이 다양한 구정소식 메시지를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디지털 행정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29일부터 구정 안내 및 민원 처리 문자 메시지에 '안심마크 서비스(RCS)'를 도입해 구민들의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구청이 발송하는 문자 메시지에 안심마크와 함께 구청의 로고, 기관명을 표시해 구민이 메시지 출처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종전에는 발신자 전화번호만 표시돼 스미싱 피해를 우려해 문자를 확인하지 않는 사례가 많았다.

특히 이 서비스는 기존 메시지보다 발전한 차세대 문자메시지 서비스로, 카드형 이미지 등 다양한 형식으로도 전송할 수 있으므로 정보 전달력이 개선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구민들이 다양한 구정소식 메시지를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디지털 행정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중구, 문자 메시지에 '안심마크 서비스(RCS)' 도입 [서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