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욱에 준 돈, 이재명 선거·대장동 로비자금" 문건

사회부2 2022. 11. 3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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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일당' 남욱 변호사가 2014년부터 이듬해까지 40여억 원을 조성했고 이는 '이재명 성남시장 선거비용·대장동 로비 자금 목적'이라고 명시된 문건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건에는 '남욱이 선거자금과 사업 인허가를 풀기 위해 현금이 필요하다고 얘기했으며 이재명의 최측근 등에게 현금이 건네진다는 얘기를 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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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일당' 남욱 변호사가 2014년부터 이듬해까지 40여억 원을 조성했고 이는 '이재명 성남시장 선거비용·대장동 로비 자금 목적'이라고 명시된 문건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최근 이런 내용으로 대장동 분양 대행업자 이 모 씨가 작성한 문서를 확보해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건에는 '남욱이 선거자금과 사업 인허가를 풀기 위해 현금이 필요하다고 얘기했으며 이재명의 최측근 등에게 현금이 건네진다는 얘기를 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남 변호사는 재판에서 이씨의 돈을 빌려 김만배 씨에게 전달했고, 당시 이 시장 측에 최소 4억원이 전달됐다고 증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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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yigiz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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