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코리아, 소프트웨어 오류로 전 차종 인도 지연...이르면 2주 내 출고 재개

BYD코리아 차량 라인업 - 돌핀, 씨라이언7, 아토3, 씰

[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BYD코리아가 국내 차량 출고를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이번 출고 중단은 특정 차종에 한정된 조치가 아니라 BYD코리아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전 차종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문제의 핵심은 안전벨트 미착용에 따른 위치 표시와 관련된 소프트웨어 오류다. 후방 충돌 경고를 비롯한 다른 경고 정보가 표시되는 상황에서, 해당 경고 정보에 의해 뒷좌석 안전띠 미착용 위치 표시 정보가 가려질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

안전벨트 경고등은 탑승자의 안전과 직접 연결되는 기본 경고 장치인 만큼, BYD코리아는 출고를 잠시 멈추고 오류 개선을 우선 진행하는 쪽을 택했다.

이번 조치로 이미 차량 인도를 기다리던 고객들의 출고 일정은 일부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BYD코리아 관계자는 "오류 개선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출고를 재개할 예정이며, 이르면 2주 이내 차량 인도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