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첫 6600 돌파, 증시 시총 첫 6000조원 돌파…불장에서도 만족 못 하는 개미는 ‘2배 베팅’ 레버리지 상품 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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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종가 모두 6600선을 돌파했다.
국내 주식시장의 시가총액도 사상 처음으로 6000조원이 넘는 대기록을 세웠다.
특히 코스피 시가총액은 5421조 5542억원, 코스닥은 679조 5452억원으로 두 시장의 합산 시총으로만 6100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국내 증시가 반도체 호황 사이클과 상법 개정 등 정부 지원책으로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는 것과 무관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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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전장보다 22.34포인트(1.86%) 오른 1226.18에 장 마감
코스피 시가총액은 5421조 5542억원, 코스닥은 679조 5452억원
전체 ETF 거래대금 중 레버리지·곱버스 ETF가 차지하는 비중 꾸준히 상승해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종가 모두 6600선을 돌파했다. 국내 주식시장의 시가총액도 사상 처음으로 6000조원이 넘는 대기록을 세웠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39.40포인트(2.15%) 오른 6615.03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97포인트(0.90%) 오른 6533.60으로 출발한 이후 장중 한때 6657.22까지 오르며 기존 장중 최고치도 경신했다. 코스닥 지수도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2.34포인트(1.86%) 오른 1226.18에 장을 마쳤다.
특히 코스피 시가총액은 5421조 5542억원, 코스닥은 679조 5452억원으로 두 시장의 합산 시총으로만 6100조원을 넘어섰다.
이처럼 국내증시는 반도체 업종의 초호황기를 맞아 실적 장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단기 과열로 인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연일 ‘역대급 불장’이 지속되면서 레버리지(지수 상승 2배 추종) 또는 곱버스(지수 하락 2배 추종)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 수요도 덩달아 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월별로 전체 ETF 거래대금 중 레버리지·곱버스 ETF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1월 25.1%, 2월 27.2%, 3월 29.0%로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인 1월 21.5%, 2월 19.1%, 3월 20.0%과 비교해 훨씬 비중이 높아졌다. 특히 지난달 레버리지 ETF 투자 가운데 개인 투자자의 비중은 46%로, 외국인 투자자 비중(38%)에 비해 훨씬 높았다.
이는 국내 증시가 반도체 호황 사이클과 상법 개정 등 정부 지원책으로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는 것과 무관치 않다. 윤재홍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시장이 급등락을 반복하니 레버리지나 곱버스 쪽으로 투자 수요가 옮겨온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짚었다.
하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레버리지 투자 비중 확대는 국내 증시의 펀더멘털 강화라기보다는 단타 위주의 변동성 장세에 올라탄다는 우려도 있다. 이준서 동국대 교수는 “세밀한 분석을 통한 투자라기보다는 현 상황이 과대 평가돼 있다고 판단하는 투자자가 (레버리지·곱버스 ETF에) 많이 몰린다”면서 “단기 매매를 통해 치고 빠지겠다는 심리가 작동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황비웅·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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