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연희 후보, 박찬대 원내대표·맹성규 국토위원장과 교통·도로 분야 정책 협약 [10·16 강화군수 보궐선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강화군수 후보는 3일 인천 강화군 선거사무소에서 박찬대 원내대표(인천 연수갑),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천 남동갑)과 강화군 교통·도로 분야 정책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 후보의 교통·도로 관련 공약들을 민주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강화군수 후보는 3일 인천 강화군 선거사무소에서 박찬대 원내대표(인천 연수갑),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천 남동갑)과 강화군 교통·도로 분야 정책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 후보의 교통·도로 관련 공약들을 민주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의 주 내용은 영종-강화 평화도로 2단계(신도-강화) 구간 착공, 국지도 84호선 조기완공 지원, 계양-강화고속도로 강화기점부 건설 지원, 강화군민 교통복지 향상 지원 등이다.
민주당은 영종-강화 평화도로 2단계 사업을 국가 재정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6차 국도, 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길상에서 선원까지 국지도 84호선 공사가 지지부진한 것 관련 과감한 예산편성과 집행으로 오는 2025년 12월 준공 목표 기간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강화-계양고속도로 7공구(강화구간)에 대해서는 국토부가 재정 당국과 총사업비 협의를 신속히 해 적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박 원내대표는 “맹성규 위원장은 KTX를 평창까지 연결한 분”이라며 “아무도 생각할 수 없었던 사업을 맹 위원장의 추진력과 민주당의 지원으로 연결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종-강화 평화도로의 조기 착공 등도 강화군의 성장은 물론, 남북 협력시대의 교통 거점으로 강화군이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당 차원에서 강화군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맹 위원장은 “박찬대 원내대표와 저, 한연희 후보 모두 인천이 고향인 사람들”이라며 “강화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이어 “오늘 협약한 사항은 반드시 원내대표와 힘을 모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후보는 “강화군은 예전 잘 사는 동네였다”며 “그러나 지난 22년간 국회의원도 보수, 군수도 보수로 주민들이 보수 정당을 밀어줬지만 이들은 강화군을 무관심을 넘어 방치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늘 협약한 교통·도로 공약들을 확실하게 추진해 강화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천 강화 볼음도, 80t 육박 해양 쓰레기 가득 [현장, 그곳&]
- 北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서 2.5 지진
- 의대교수단체, '학사 운영 자율성 보장, 의대정원 재조정' 촉구
- 알파고를 탄생시킨 英 '테크시티' [미리보는 베이밸리 메가시티③]
- [영상] “도전하는 청춘에 희망 되고파”…특전사에서 배우로 제2막 연 배이정
- 평화경제특구 유치염원 가득...1천여명 걷기대회 참여
- 건설경기 불황 ‘직격탄’… 인천 레미콘 ‘휘청’
- 인천 서구 폐수처리 공장서 폭발 사고…1명 경상
- 강남 한복판서 8중 추돌 사고...무면허 20대 女 체포
- FC안양, 11시즌만에 1부 ‘승격’…1경기 남기고 K리그2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