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색은 그 자체로 사랑스럽고 기분 좋은 색깔인데요. 이런 색을 가진 여행지들이 세계 곳곳에 다수 분포되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핑크 덕후들을 위한 필수 여행지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다낭 대성당

베트남 다낭의 대표 명소 중 하나인 대성당은 그 핑크빛 외관으로 많은 여행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이 성당은 1923년에 세워진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건축물로, 다낭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천주교 성당입니다.

파스텔톤의 핑크색은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로 손꼽히는데요. 특히, 성당 내부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정교한 장식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주니 한번쯤 방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대성당 앞에서 인생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아침 시간대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대성당 주변에는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들도 많이 있으니 함께 들러보시면 좋겠습니다.

2. 코모도 섬

인도네시아의 코모도 섬은 독특한 핑크 비치와 함께 코모도 왕 도마뱀의 서식지로 유명한데요. 이곳의 핑크 비치는 다양한 산호와 조개의 잔여물이 섞여 만들어진 자연의 경이로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코모도 섬의 핑크 비치는 다른 곳에 비해 관광객의 발길이 적어 보존 상태가 뛰어난데요. 스노쿨링이나 다이빙을 즐기는 이들에게도 이상적인 장소이니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코모도 섬은 섬을 돌아보는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과 독특한 생태계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데요. 핑크 비치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은 물론, 코모도 왕 도마뱀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3. 핑크 모스크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에 위치한 핑크 모스크는 여행자들에게 필수 방문지로 손꼽히는데요. 대학 캠퍼스 내에 자리한 이 모스크는 그 아름다운 핑크빛 외관 덕분에 많은 이들의 인생샷 장소로 유명합니다.

특히, 이곳은 주변의 야자수와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아름다워 특별한 사진을 남기기에 좋은데요. 모스크까지 가는 길이 오르막길이다 보니 관광객이 적어 조용한 분위기를 만끽하기 좋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핑크 모스크에 방문하면 이슬람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체험이 가능한데요. 인근에 블루 모스크도 있어 함께 방문하면 색다른 경험을 가질 수 있으니 시간을 내어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4. 힐리어 호수

호주 서부 미들 섬에 위치한 힐리어 호수는 핑크빛으로 유명한 독특한 자연경관인데요. 이 호수는 염분 농도가 높은 소금물로, 그 결과 핑크빛을 띄게 됩니다.

호수의 색상은 계절과 날씨에 따라 변하며, 특히 아침과 저녁의 색감이 더욱 선명해져 여행자들에게 인상적인 장면을 선사하는데요. 이곳은 사진 촬영에 최적의 장소로, 마치 딸기 우유를 부어놓은 듯한 환상적인 경관과 함께 예쁜 사진을 남겨보시기 추천드립니다.

또한, 호수 주변의 유칼립투스 나무와의 조화는 그 자체로 예술 작품을 연상케 하는데요. 핑크빛 힐리어 호수에서의 순간은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테니 가볍게 방문해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