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원으로 이 정도라고?" 걷는 내내 절경의 연속, 호수 위로 이어진 출렁다리 명소

옥순봉 출렁다리 | 사진 = ⓒ한국관광 콘텐츠랩

충북 제천에는 청풍호반 수면 위에서 옥순봉의 절경을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할 수 있는 명소가 있다. 바로 '옥순봉 출렁다리'다.

2021년 10월 개장 이후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제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길이 222m, 너비 1.5m의 출렁다리가 호수 위를 가로지르며, 그 위에 서는 순간 시야 가득 봉우리의 위용이 들어온다.

옥순봉 출렁다리 | 사진 = 제천시

옥순봉은 대한민국 명승 제48호이자 제천 10경 중 제8경으로 꼽히는 절경이다. 힘차게 솟아오른 봉우리와 잔잔한 청풍호 수면이 어우러진 풍경은 사계절 내내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봄의 연둣빛, 여름의 짙은 녹음, 가을 단풍, 겨울의 차분한 설경까지 언제 찾아도 만족도가 높은 이유다.

옥순봉 | 사진 = 국립공원공단

출렁다리를 건너는 동안 발밑에서는 미세한 흔들림이 전해지고, 눈앞에는 아찔한 긴장감과 탁 트인 청풍호반 풍경이 동시에 펼쳐진다.

다리와 함께 408m 길이의 생태탐방 데크로드와 야자매트 트레킹길도 조성돼 있어, 천천히 걸으며 옥순봉을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옥순봉 출렁다리 | 사진 = 대한민국구석구석

주변에는 등산로와 전망대도 잘 마련돼 있어 가족 여행으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비교적 완만한 구간이 많아 가볍게 산책하듯 둘러보기에도 좋다.

이곳의 입장료는 일반 성인을 기준으로 3,000원이지만 2,000원은 지역화폐로 환급돼 실질 부담이 크지 않다. 제천시민과 일부 대상자는 할인 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이번 설날 당일(2/17)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청풍호 위를 건너며 명승의 봉우리를 온몸으로 느껴보기 좋은 이곳은 제천의 랜드마크이자, 힐링 명소다.

옥순봉 출렁다리 |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방문 정보]
- 주소: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옥순봉로 342

- 이용시간:
· 하절기(3~10월) 09:00~18:00 (입장 마감 17:20)
· 동절기(11~2월) 10:00~17:00 (입장 마감 16:20)

- 휴일: 매주 월요일(공휴일 시 다음 평일) / 설날 당일(2/17 휴무) / 근로자의 날 등

- 주차: 가능

- 입장료: 일반 3,000원(2,000원 지역화폐 환급) / 제천시민 1,000원
※ 만 7세 미만, 수산면 주민, 국가유공자 등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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