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김건희 여사가 죽어야 한동훈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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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회동을 앞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김건희) 여사가 죽어야 한 대표가 살고, 대표가 죽으면 여사가 산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한 대표께서는 대통령께 드릴 말씀을 정리해 4부를 작성, 대통령실 가시기 전 1부는 당 대표 비서실장에게, 나머지 3부는 지참하셔 1부는 대통령, 1부는 대통령비서실장께 드리고 소지한 1부를 가지고 말씀을 드리고, 대통령께서 답변하시면 메모하셔서 그대로 발표하시면 좋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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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회동을 앞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김건희) 여사가 죽어야 한 대표가 살고, 대표가 죽으면 여사가 산다"고 조언했다.
박 의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가 보고 배운 경험의 팁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한 대표께서는 대통령께 드릴 말씀을 정리해 4부를 작성, 대통령실 가시기 전 1부는 당 대표 비서실장에게, 나머지 3부는 지참하셔 1부는 대통령, 1부는 대통령비서실장께 드리고 소지한 1부를 가지고 말씀을 드리고, 대통령께서 답변하시면 메모하셔서 그대로 발표하시면 좋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또 대통령 독대와 관련해선 "대통령 독대는 군사정권의 산물이다"며 "김대중 대통령 때부터 독대를 없앴고 투명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비서실장 혹은 관계자가 배석토록 했다"고 했다.
그는 "한 대표는 정치 경험이 일천하셔 잘 모르시는 것 같다"며 "비서실장이 배석하더라도 사즉생 각오로 국민 뜻대로 하실 말씀을 하시면 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비서실장이 배석하더라도 사즉생 각오로 국민 뜻대로 하실 말씀을 하시면 된다"며 "민심이 과학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21일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배석한 가운데 회동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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