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서장훈,이혼 13년만에 드디어 밝힌 재혼 계획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50)이 재혼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 번 밝혔다.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크리스마스에 이루어진 거물급 연예인 영입 작전(with 이수근, 서장훈) [화가 난 애주가] EP.08'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서장훈은 개그맨 이경규, 이수근과 대화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개그맨 이윤석 이야기가 나왔다.

이윤석에 대해 서장훈은 "굉장히 행복하게 사신다. (이윤석이) 형수님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했는데 신동이 그 얘기를 하더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결정을 내주려 하지 말고, 만약에 예를 들어 '나 어떤 화장이 예뻐?' 했을 때 '난 옅은 게 좋아' '진한 게 좋아'가 아니라 '어떤 화장이 좋냐고?' 다시 물어보라더라"라고 했다.

이수근은 "그럼 계속 질문만 하는 것"이라고 응수했고, 서장훈은 "계속 회피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경규는 "제일 좋은 게 무엇이냐 하면, 무난한 결혼 생활은 처음에는 아픈 척 하는 것이다. 맨날 아프다고 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뭐라고 하면 '아 아파'하고 그게 안 먹히면 죽은 척하다 마지막에는 죽는 거다. 끝내버리는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혼 계획 밝힌 서장훈 "3년 안에 승부 보겠다"

지난 2008년 1월 오정연 아나운서가 진행하던 KBS '비바 점프볼'에 서장훈이 출연해 둘의 인연이 시작됐고 교제 1년만인 2009년 5월 웨딩마치를 올렸지만 이혼했다.

서장훈은 "그냥 혼자 살다가 다 늙었는데, 이러다가 갑자기 느닷없이 '서장훈 결혼' 이러면 또 핫해지잖아"라고 밝혔다.
한편 서장훈은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 "'아이는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다. 앞으로 한 3년 정도 본다. 3년 안에 승부를 한 번 내보고, 그게 안 된다 하면 혼자 사는 게 더 낫지 않겠나 생각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 발언에 대해 서장훈은 그해 12월 방송된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3년 안에 새 사랑이 없고 나이가 많이 들면 혼자 있는 게 낫다는 이야기를 했고, 거기에 방점을 찍었다. 앞(재혼)이 부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루에 결혼하는 사람 숫자랑 이혼하는 숫자가 이제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혼이) 특별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고 이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처음 (이혼은) 이해할 수도 있겠지만 제일 겁나는 건 두 번째다. 그 때는 변명거리 없이 내가 이상한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재혼을 해도 걱정인 이유도 덧붙였다.

특히 아이는 갖고 싶지만 결혼 생활이 잘 맞을 지를 두고는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서장훈은 "아이는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다. 3년 안에 승부를 내보고, 그게 안 되면 혼자 사는 게 더 낫지 않겠나 싶다"라며 "나이가 너무 많고, 아이가 태어난다면 아이에게도 조금 미안한 짓이다. 결정적인 문제는 제가 누구랑 같이 사는 게 적합한 사람은 아니라는 것"이라고 했다.

Copyright © 셀럽뉴스 채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