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5타수 1안타…아쉬운 수비 실수도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가 리드오프로 출격해 행운의 안타를 쳤지만 수비에서 아쉬운 실수를 저질렀다.
이정후는 22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9를 유지했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투수 브라이스 엘더의 5구째를 공략했지만 중견수 뜬 공으로 물러났다. 2회는 좌익수 뜬 공, 4회에는 유격수 뜬 공으로 아웃됐다.
안타는 6회에 나왔다. 팀이 3-8로 끌려가고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이정후는 3구째 스위퍼를 쳤다. 빗맞은 타구가 바로 앞에 떨어져 굴러갔다. 상대 포수 션 머피가 1루로 송구했으나 이정후의 발이 더 빨랐다. 그러나 후속 타자가 범타로 물러나면서 이닝이 종료됐다.
행운의 안타를 친 직후 이정후는 6회말 수비에서 뼈아픈 실수를 했다. 2사 주자 2루에서 상대 타자 드레이크 볼드윈이 평범한 뜬 공을 쳤다. 이정후는 다가오는 좌익수 엘리엇 라모스를 쳐다봤지만 콜플레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이정후는 뒤늦게 공을 잡기 위해 몸을 낮췄으나 공은 그라운드에 떨어졌다. 라모스가 재빨리 공을 주워 던졌지만 볼드윈은 이미 2루에 안착한 뒤였다. 그 사이 2루에 있던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는 홈을 밟아 양 팀 점수는 3-9로 벌어졌다.
이정후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 2루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 맷 채프먼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지만 경기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다. 5-9로 패배해 6연패에 빠졌다.
유새슬 기자 yoos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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