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한 자연 아래서 즐기는 여름" 가족 여행으로 추천하는 국내 여행지
더위에 약한 분들을 위해 8월에 가볼 만한 여름 힐링 명소를 소개합니다.
해동용궁사
해동용궁사는 고려시대 공민왕 때 왕사였던 나옹대사가 창건한 한국 삼대 관음성지 중 한 곳입니다. 광활하게 펼쳐진 바다와 용, 영험한 관음 대불이 조화를 이루는 신비로운 사찰입니다.
진심을 담아 기도하면 현몽을 받고, 한가지 소원은 이루게 된다는 절로 유명합니다. 임진왜란이 발발하면서 병화로 인해 소실되었다가, 1930년대 초에 통도사의 운강이 중창하였습니다.
화원자연휴양림
화원자연휴양림은 피크닉장이 있어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나들이 장소로 인기 있는 휴양지입니다. 주변에 깨끗하고 청량한 계곡이 흘러 여름에 방문하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산림문화 휴양관과 숲속의 집에서는 자연으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숙박할 수 있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습니다.
경주월드 캘리포니아비치
경주월드캘리포니아비치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드라이파크와 워터파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름 명소입니다.
경주 보문단지에 위치해 경치가 좋으며, 세계적인 테마파크 전문 설계회사로 알려진 캐나다 Forrec사에에서 컨셉트 및 상세설계를 제시하고 진행해 이국적인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난지 한강공원
난지 한강공원은 홍제천교와 난지천교 중심에 조성된 공원으로 노을공원, 하늘공원이 연결된 중앙연결 브릿지와 평화의 공원이 조성되어 시민들이 다양한 도심 속 휴양을 누릴 수 있습니다.
여름이 시작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강변물놀이장을 개장하고, 80cm가 최대 수심인 만큼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체화정
체화정은 여름철에 방문하면 고아한 연꽃과 배롱나무꽃을 만나볼 수 있는 조선시대 정원입니다. 예안 이씨 진사 만포 이민적이 형인 이민정과 함께 기거하고, 학문을 닦기 위해 조선시대 영조 때 창건한 정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