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뻐 난리난 한국 영화에 출연한 베트남 가사도우미, 알고보니...

<홈캠> 9만 돌파! 두 얼굴의 가사 도우미 배우 '리마 탄 비'에 궁금증 폭발!

영화 <홈캠>에서 베트남 가사 도우미 '수진' 역을 맡은 배우 '리마 탄 비'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의문의 사망사고를 조사 중인 보험조사관 ‘성희’(윤세아)가 집 안에 설치한 홈캠으로 낯선 존재를 목격한 후 공포에 갇히게 되는 24시간 초밀착 공포 영화 <홈캠>이 누적 관객 수 9만 명을 넘어섰다.

배우들의 호연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배우 리마 탄 비 말고는 기억이 안 남", "베트남 배우의 연기가 인상적", "베트남 언니 이쁨", "베트남 배우의 등장과 연기도 반전", "베트남 누나도 너무 좋았다" 등 초반부터 시선을 사로잡으며 공포감 조성에 가장 큰 역할을 한 묘령의 베트남 여인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성희 모녀의 베트남 가사 도우미 수진 역은 배우 리마 탄 비(Rima Thanh Vy)가 맡았다.

리마 탄 비는 성희와의 첫 만남에서 수수한 외모와 아픈 동생을 돌봐야 하는 비슷한 입장으로 신뢰를 얻는다. 여기에 성희의 까다로운 조건을 모두 수용하는 순진한 면까지 어필한다. 그러나 출근 첫날, 짙은 화장과 어깨가 다 드러난 옷을 입고 나타난 수진은 표정부터 말투까지 전날과는 180도 다른 사람이었고, 홈캠으로 지켜볼수록 지우에게 위협적인 인물이 되어간다.

천사와 악마의 두 얼굴을 오가며 성희와 관객을 현혹하는 베트남의 인기배우 리마 탄 비는 2018년 [아시아 넥스트 탑 모델 시즌 6]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167cm의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자신감 넘치는 성격과 포토제닉한 외모로 TOP 6까지 진출하며 베트남 연예계에 발을 디딘 그녀는 '어느 각도에서 봐도 완벽한 얼굴'이라 불리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한다.

드라마 [천국의 계단]을 보고 연기자의 꿈을 키워온 리마는 2022년 <므이: 저주, 돌아오다>의 주연을 맡게 된다. 오세호 감독 역시 <홈캠>을 준비하며 여러 공포 영화를 찾아보던 중, <므이: 저주, 돌아오다>를 통해 리마 배우를 알게 됐고, 그녀의 독특한 분위기와 눈빛이 수진에 적역이라 판단했다. 그러나 타국의 톱스타를 캐스팅할 묘책이 없던 오 감독은 모 아니면 도라는 심정으로 인스타그램 DM을 보냈는데, 리마 배우가 긍정적 회신을 주며 속전속결로 합류가 결정됐다.

대본 리딩과 연기 피드백은 화상 회의로 진행했으며, 한국어 연습은 일대일 강습을 통해 단어 하나, 억양 하나까지 세심하게 다듬었다. 외국어, 외국인 제작진, 시차, 온라인 회의 등 수많은 고충에도 불구하고 리마 탄 비는 캐릭터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질문하며 항상 적극적인 태도로 임했다. 한국에서의 촬영장에서도 성실함과 적극성이 빛났다. 매서운 한국 추위와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 힘들었을 텐데 매번 촬영 직전까지 대본을 꼼꼼히 체크하고, 동료 배우와 친밀하게 소통하며 최고의 장면을 뽑아냈다.

수진이 짧은 등장에도 많은 관객에게 가장 강렬한 캐릭터로 남은 이유는 연기를 위해 홀로 한국으로 오는 뜨거운 열정과 카메라를 사로잡는 탁월한 재능, 이를 뒷받침한 노력 때문이다. 그녀가 아니었다면 수진은 <홈캠>을 대표하는 캐릭터가 될 수 없었을 것이다.

9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홈캠>은 전국 CGV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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