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길 속 현관문 '한발' 앞두고…60대 여성 안타까운 죽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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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거주하고 있던 60대 여성이 숨졌다.
23일 전남 무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6분쯤 무안군 일로읍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택 현관에서 A 씨(69·여)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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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이승현 기자 = 전남 무안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거주하고 있던 60대 여성이 숨졌다.
23일 전남 무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6분쯤 무안군 일로읍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48분 만인 오전 5시 34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 현관에서 A 씨(69·여)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A 씨가 집에서 탈출하던 중 연기를 흡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주택 내부에는 A 씨 혼자 있었고 함께 거주하던 아들은 외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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