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ABL바이오 대표 "그랩바디-B 플랫폼 높이 평가...연내 추가 기술이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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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와의 (최대 4조원 규모)기술이전 계약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에이비엘바이오의 위상이 높아진 것을 체감했습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4월 GSK와 체결한 최대 4조1000억원(21억 4010만 파운드) 규모의 그랩바디-B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시작으로 그랩바디-B 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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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와의 (최대 4조원 규모)기술이전 계약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에이비엘바이오의 위상이 높아진 것을 체감했습니다."
이상훈(사진) 대표는 19일(현지시간)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 행사장 인근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글로벌 기업들이 에이비엘바이오가 뇌혈관 장벽(BBB) 셔틀 분야의 리더라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기업들과 만나 뇌혈관장벽(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 및 4-1BB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관련 협력을 논의했다.
BBB는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동시에 약물의 뇌 전달도 방해해 퇴행성뇌질환 치료제의 장애물이기도 하다. 그랩바디-B는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 1 수용체(IGF1R)를 통해 약물의 효율적인 BBB 투과를 돕는 셔틀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4월 GSK와 체결한 최대 4조1000억원(21억 4010만 파운드) 규모의 그랩바디-B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시작으로 그랩바디-B 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대표는 "바이오USA서 20여건의 미팅을 진행했다"며 "연내 추가 기술이전이 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항체 기반 치료제 운반에 사용하던 그랩바디-B를 소간섭 메신저리보핵산(siRNA), 안티센스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 등 핵산 기반 치료제에도 활용할 수 있게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siRNA, ASO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도 한국 기업에 관심이 높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랩바디의 항체는 이미 관계를 맺어왔던 파트너를 중심으로 미팅을 했고, siRNA, ASO 등은 새로운 파트너"라면서 "향후 굉장히 다양한 ASO기업과 협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GSK와의 기술이전 계약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에이비엘바이오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체감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바이오USA에서 소규모 기술이전 제안은 거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굳이 5000만 달러, 1억 달러에 기술이전 하자는 제안을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면서 "에이비엘바이오는 독자적인 파이프라인을 개발하는 독립 법인으로 성장시켜, 추후 법인 전체를 M&A(매각)하는 엑시트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내 추가 기술이전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제는 단순한 성장을 넘어 영속성에 집중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직접 임상을 진행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장기적으로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의약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허가받아 성공하는 것을 경험해 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보스턴(미국)=강민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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