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맹활약 바이에른 뮌헨, 벤피카전 승리…2연패 탈출

김창금 기자 2024. 11. 7.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듬직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철벽 수비로 팀의 연패 탈출을 도왔다.

김민재는 7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 벤피카와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수비의 중심을 잡았고, 팀은 후반 22분 터진 자말 무시알라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뮌헨은 리그 페이즈 2연패에서 탈출하면서 2승2패(승점 6)로 36개 출전팀 가운데 17위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
파리생제르맹 이강인 교체 1-2 패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7일(한국시각) 열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 안방 경기에서 벤피카 선수에 앞서 공을 차내고 있다. 뮌헨/EPA 연합뉴스

듬직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철벽 수비로 팀의 연패 탈출을 도왔다.

김민재는 7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 벤피카와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수비의 중심을 잡았고, 팀은 후반 22분 터진 자말 무시알라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뮌헨은 리그 페이즈 2연패에서 탈출하면서 2승2패(승점 6)로 36개 출전팀 가운데 17위가 됐다. 2연패에 빠진 벤피카도 2승2패.

뮌헨의 중앙 수비수 김민재는 이날 벤피카를 상대로 역습을 차단하고, 정확한 전방 패스로 승리에 기여했다. 소파스코어는 김민재가 이날 113차례 패스를 시도해 모두 성공했다고 밝혔고, 해리 케인(8.5점)에 이어 팀내 두번째로 높은 8.1점의 평점을 주었다.

한편 파리생제르맹의 이강인은 이날 안방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1-1로 맞서던 후반 22분 투입됐다. 하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후반 추가시간 상대의 앙헬 코레아에게 역전골을 내준 팀의 패배(1-2)를 지켜봐야 했다. 파리생제르맹은 이날 패배로 1승1무2패(승점 4)에 그쳤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승2패(승점 6).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본선 36개 팀이 추첨으로 정해진 대진에 따라 8경기씩을 치르며, 리그 페이즈 1∼8위 팀이 16강에 직행한다. 또 9∼24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행을 노린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