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맹활약 바이에른 뮌헨, 벤피카전 승리…2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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듬직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철벽 수비로 팀의 연패 탈출을 도왔다.
김민재는 7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 벤피카와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수비의 중심을 잡았고, 팀은 후반 22분 터진 자말 무시알라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뮌헨은 리그 페이즈 2연패에서 탈출하면서 2승2패(승점 6)로 36개 출전팀 가운데 17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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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 이강인 교체 1-2 패
듬직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철벽 수비로 팀의 연패 탈출을 도왔다.
김민재는 7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 벤피카와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수비의 중심을 잡았고, 팀은 후반 22분 터진 자말 무시알라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뮌헨은 리그 페이즈 2연패에서 탈출하면서 2승2패(승점 6)로 36개 출전팀 가운데 17위가 됐다. 2연패에 빠진 벤피카도 2승2패.
뮌헨의 중앙 수비수 김민재는 이날 벤피카를 상대로 역습을 차단하고, 정확한 전방 패스로 승리에 기여했다. 소파스코어는 김민재가 이날 113차례 패스를 시도해 모두 성공했다고 밝혔고, 해리 케인(8.5점)에 이어 팀내 두번째로 높은 8.1점의 평점을 주었다.
한편 파리생제르맹의 이강인은 이날 안방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1-1로 맞서던 후반 22분 투입됐다. 하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후반 추가시간 상대의 앙헬 코레아에게 역전골을 내준 팀의 패배(1-2)를 지켜봐야 했다. 파리생제르맹은 이날 패배로 1승1무2패(승점 4)에 그쳤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승2패(승점 6).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본선 36개 팀이 추첨으로 정해진 대진에 따라 8경기씩을 치르며, 리그 페이즈 1∼8위 팀이 16강에 직행한다. 또 9∼24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행을 노린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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