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l.review] '각포 멀티골' 리버풀, 브라이튼 원정에서 3-2 승...8강 진출

한유철 기자 2024. 10. 31.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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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각포가 해결사로 나섰다.

리버풀은 31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16강전에서 브라이튼에 3-1 승리를 기록했다.

전반 13분 역습을 통해 공격을 전개했고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각포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이후에도 브라이튼이 공격을 이었고 반 헤케와 퍼거슨이 계속해서 몰아쳤지만, 리버풀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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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코디 각포가 해결사로 나섰다.


리버풀은 31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16강전에서 브라이튼에 3-1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8강 진출의 주인공은 리버풀이 됐다.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디아스, 소보슬러이, 각포, 존스, 엔도, 모턴, 로버트슨, 콴사, 고메스, 브래들리가 선발로 나왔고 야로스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브라이튼은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퍼거슨, 그루다, 엔시소, 아딩그라, 위버, 모데르, 카디오글루, 이고르, 반 헤케, 램프티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스틸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브라이튼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13분 아딩그라의 패스를 받은 램프티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위기를 넘긴 리버풀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13분 역습을 통해 공격을 전개했고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각포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브라이튼이 공격을 이었다. 전반 15분 아딩그라의 패스를 받은 엔시소가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넘어갔다. 브라이튼이 기세를 이었다. 전반 30분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엔시소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리버풀도 기회를 잡았다. 전반 32분 로버트슨의 패스를 받은 소보슬러이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리버풀이 기세를 이었다. 전반 39분 각포의 패스를 받은 로버트슨이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를 뚫지 못했다. 그렇게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초반, 리버풀이 먼저 앞서 나갔다. 후반 1분 모턴의 패스를 받은 각포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리드를 허용한 브라이튼이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5분 위버의 패스를 받은 퍼거슨이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넘어갔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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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이 기세를 이었다. 후반 11분 그루다의 패스를 받은 모데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에도 브라이튼이 공격을 이었고 반 헤케와 퍼거슨이 계속해서 몰아쳤지만, 리버풀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연속된 위기를 넘긴 리버풀이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18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각포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팀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리버풀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20분 브래들리의 헤더 패스를 받은 디아스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리버풀이 압박을 더했다. 후반 30분 디아스의 패스를 받은 은요니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브라이튼이 추격을 시작했다. 후반 35분 전방 압박을 통해 공을 따냈고 첫 번째 중거리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아딩그라가 세컨볼을 그대로 밀어넣으며 만회골을 기록했다.


리버풀이 분위기를 빼앗기지 않았다. 후반 39분 박스 안 왼쪽에서 공을 잡은 디아스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이 공은 절묘한 코스를 따라 브라이튼의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브라이튼이 다시 한 번 점수 차를 좁혔다. 후반 44분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램프티가 왼발로 절묘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이 공은 수비의 몸에 맞고 굴절되며 리버풀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리버풀의 3-2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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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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