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부부 현빈♥손예진 새해부터 ‘박수받는’ 근황
현빈♥손예진이 새해를 기부로 시작했다.
현빈♥손예진 부부가 연말 추위에 떠는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해달라는 뜻으로 서울 아산병원과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에 총 1억 5,000만 원을 기부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추운 날, 훈훈함을 더했다.
현빈♥손예진 부부는 지난해 12월 25일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운영자 이종락 목사)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두 사람은 “베이비박스에 불가피하게 보호되어 엄마의 품을 떠난 아기들이 보육원에서 안전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사용해 달라”면서 베이비박스 아동 결연 자립지원과 상담을 통해서 아이를 키우기로 결심한 미혼모 가정에 전부 사용해 주기로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와 약속한 것이 드러났다.
추운 새해 훈훈하게 시작하는 부부
두 사람이 기부한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는 국가의 지원은 전혀 없이 오로지 선의의 후원으로만 운영되고 있다.
그런 점에서 경제적 불황이 이어지면서 후원이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이들이 후원에 나선 것이다.
주사랑공동체에서는 베이비박스를 통해서 철저하게 보호되며 보육원에서 자라는 200여 명의 아동에게 매월 일정 금액 자립지원금(디딤씨앗통장)을 퇴소 전까지 지원하고 있다.
상담을 거쳐 아기를 키우기로 한 120여 명의 미혼모 가정에 3년간 생계비, 양육 키트, 주거비, 의료비, 법률지원 등을 조건 없이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어 불황에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운영자 이종락 목사는 “손예진 현빈 부부의 선한 영향력이 얼어붙은 겨울에 생명력 있는 꽃을 피웠다. 손예진 현빈 부부와 아기를 위해 2024년 새해에도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하는 가정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선한 영향력이 무엇인가 보여주는 현빈♥손예진
현빈♥손예진 부부는 이외에도 서울 아산병원에도 거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손예진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다.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앞서 2022년 3월 예비부부였을 당시 경북 울진 및 강원 삼척에 산불 피해로 인해 집을 잃게 된 이재민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2억 원을 선뜻 기부했다.
최근에는 출산 후 육아에 집중하기 위해 활동을 잠시 멈추었던 손예진이 직접 바자회를 열어 팬들과 만나 이목을 끌었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한 손예진
지난해 그의 SNS를 통해서 연말 자선 바자회를 계획 중이라고 알렸던 손예진은 새해 갑진년이 되자 바자회를 개최해 팬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손예진은 이날 팬들과 다정다감하게 손을 맞대거나 부드러운 시선을 맞추면서 인사를 나누고, 흔쾌히 사인을 해주는 등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은 바자회는 예상 시간보다 1시간 조기 마감된 것으로 알려져 여전한 그의 영향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바자회에서 나온 판매수익금은 홀로 생활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직접 돕는 단체에 전액 기부하기로 한 손예진은 데뷔 후 처음으로 가진 바자회를 성공리에 마치며 2024년을 따뜻하게 시작했다.
한편 손예진은 현빈과 공개 열애 끝에 2022년 3월 결혼식을 올렸고 그해 11월에 아들을 출산했다.
현빈은 영화 ‘하얼빈’에서 구국의 영웅 안중근 역을 맡았으며 배우 정우성이 특별 출연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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