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명함, 찢었죠”

박진영이 명함을 내밀었다. SM 이수만도 그녀를 불렀다. 그런데, 그녀는 둘 다 거절했다. “명함은 친구 줬고요, SM은 아버지가 막았어요.” 가수? 관심 없었다. 어릴 때부터 알고 있었다. 화려하지만, 그만큼 고된 세계라는 걸.

그녀의 아버지는 1988 서울올림픽 주제가 ‘손에 손잡고’를 부른 전설의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승규. 해외 무대까지 경험한 원조 월드스타였다. “노래 말고 연기부터 해보자. 아버지는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그녀는 결국 본명 ‘이성민’을 버리고 ‘클라라’라는 새 이름으로 연기를 시작한다. 초반엔 몸매가 화제가 됐다. 그러다 ‘동안미녀’, ‘응급남녀’, ‘클로젯’ 등 작품마다 이름값을 쌓아갔다. 하지만 논란도 있었다.

그녀는 조용히 사라졌다. 그리고, 한국이 아닌 중국에서 돌아왔다. 중국 영화 ‘사도행자’, ‘유랑지구 2’, ‘대반파’에서 연이어 주연을 맡으며 중국 영화배우 선호도 1위에 올랐다.

“한국에선 내려놨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중국이 열렸죠.” 지금 그녀는 ‘대륙의 여신’이라 불린다. JYP도, SM도, 지금은 그녀를 못 가진 회사가 됐다.

2019년에는 2세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해 SNS로 일상을 공유하며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박진영 명함도 찢었다”…JYP·SM 거절하고 대륙 접수한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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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클라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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