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통령실 이전 감사, '꼬리자르기'로 끝나‥윤 대통령 부끄러운줄 알라"

나세웅 salto@mbc.co.kr 2024. 9. 12. 1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실 이전 의혹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대해 "전형적인 꼬리자르기 감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사실상 직원에게 책임을 떠넘겼고 감사원은 김건희 여사에게 면죄부를 줬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실 이전 의혹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대해 "전형적인 꼬리자르기 감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원내대변인 브리핑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업체가 공사를 주도한 대통령 관저는 준공도면 제출도 없이 준공처리 됐다"며 "그런데도 고발이 아닌 '주의'조치를 하는 데 그쳤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한남동 관저 내 한옥 정자 신축과 사우나·드레스룸 증축 의혹 등도 감사 대상에서 빠졌고 대통령실 이전 의사결정 과정도 절차적 형식적 과정에 대한 감사만 실시했다"며 "먼지털이식 월성원전 감사와도 크게 비교된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사실상 직원에게 책임을 떠넘겼고 감사원은 김건희 여사에게 면죄부를 줬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6366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