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통령실 이전 감사, '꼬리자르기'로 끝나‥윤 대통령 부끄러운줄 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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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실 이전 의혹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대해 "전형적인 꼬리자르기 감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사실상 직원에게 책임을 떠넘겼고 감사원은 김건희 여사에게 면죄부를 줬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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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실 이전 의혹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대해 "전형적인 꼬리자르기 감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원내대변인 브리핑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업체가 공사를 주도한 대통령 관저는 준공도면 제출도 없이 준공처리 됐다"며 "그런데도 고발이 아닌 '주의'조치를 하는 데 그쳤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한남동 관저 내 한옥 정자 신축과 사우나·드레스룸 증축 의혹 등도 감사 대상에서 빠졌고 대통령실 이전 의사결정 과정도 절차적 형식적 과정에 대한 감사만 실시했다"며 "먼지털이식 월성원전 감사와도 크게 비교된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사실상 직원에게 책임을 떠넘겼고 감사원은 김건희 여사에게 면죄부를 줬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6366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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