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병 때 혼인신고?” 여자친구한테 차일까 봐 결혼해버린 남자 가수의 정체

조회 183,2572025. 4. 22.

“차일까 봐, 잃을까 봐…”
군 복무 중 여자친구와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상병 때 혼인신고를 해버린 남자가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SG워너비 이석훈입니다.

2008년 SG워너비에 합류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함께했지만, 그의 ‘진짜 인생 노래’는 무대 밖에서 시작됐습니다.
그는 2011년 방송 프로그램에서 지금의 아내, 발레리나 최선아 씨를 처음 만났고 첫눈에 반했습니다.
방송 일주일 만에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 하지만 이석훈은 곧 군 복무를 위해 입대하게 되었고, 떨어진 시간은 두 사람에게 쉽지 않았습니다.

그때 이석훈의 어머니는 병환 중이었고, 곁을 지키지 못하는 이석훈을 대신해 여자친구가 직접 병간호를 도맡았죠.
그 모습을 보며 이석훈은 “절대 이 여자를 놓치면 안 되겠다”는 확신을 했고, 결국 군 복무 중 상병 시절 혼인신고를 결심합니다.
더 놀라운 건, 여자친구가 혼자 주민센터에 가서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사실이에요.

그렇게 둘은 법적으로 부부가 되었고, 2018년에는 아들 주원을 품에 안으며 진짜 가정을 꾸렸습니다.
세상이 몰랐던 이석훈의 ‘찐사랑 스토리’, 그의 로맨틱한 면모에 팬들은 두 번 반하고 있죠.

노래 ‘내 사람’만큼이나 감동적인 그의 러브스토리.
그가 단지 좋은 보컬이 아닌, 좋은 사람이라는 걸 증명한 순간이었습니다.

이 콘텐츠가 마음에 드셨다면?
이런 콘텐츠는 어때요?

최근에 본 콘텐츠와 구독한
채널을 분석하여 관련있는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더 많은 콘텐츠를 보려면?

채널탭에서 더 풍성하고 다양하게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