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탄고도 42k 완주했다!!!!

오늘 새벽 4시반에 정선으로 출발
응급 담요가 필수준비템인데

런붕이 (킵킵님) 가 챙겨줌
뭔가 든든했음.
그리고 킵킵님도 트런대회는 첨이라고 하시던데 엄청 빠르심..

금태님이 CP1에서 이름 불러줘서 힘났음
나도 금태 화이팅이라고 했어야 하는데 정신없어서 걍 화이팅만 외침

대회분위기도 좋고 아치에서 출발하고 피니시하는 쾌감이 미쳤음

30k 이상은 내가 생전 뛰어본적 없었기에 걱정이 많았음
역시나 겁나 걸음 ㅋㅋㅋ

나중엔 다운힐도 걷뛰함
그래도 42k 트런을 뛰는 괴수들 사이에서 
당당히 상위50프로안에 들고 목표했던 6시간 30분도 달성

지금 온몸이 아픔
내일 연차써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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