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1호골의 주인공은 울산 야고, 옛 소속팀 강원 상대로 골

중국에서 돌아온 브라질 골잡이 야고가 올해 K리그 첫 골을 쏘아 올렸다.
김현석 감독이 이끄는 울산 HD는 28일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K리그1 강원FC와 개막전에서 야고의 멀티골에 힘입어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울산의 올해 화두는 반등이다.
2022년부터 3년간 K리그1 정상을 독차지했던 울산은 지난해 감독만 두 차례 경질되는 진통 속에 간신히 1부에 잔류했다. K리그 최고를 다투는 명문인 울산으로선 반드시 변화가 필요했다.
울산은 그 가능성을 따져볼 수 있는 시험대인 강원전의 첫 단추를 잘 풀어가고 있다.
울산은 0-0으로 맞선 전반 18분 야고가 강원의 골망을 흔들었다. 울산 수비수 조현택이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된 것을 반대편에서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 넣었다.
야고는 2026년 K리그1에서 가장 먼저 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야고가 울산에서 골 맛을 본 것은 2024년 11월 24일 수원FC전 이후 462일 만이다. 자신감을 얻은 야고는 전반 45분 역습 찬스에서 또 다시 한 골을 추가했다.
강원은 원래 야고가 뛰었던 옛 소속팀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브라질 출신의 골잡이 야고는 지난해 울산에서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지난해 7월 중국 저장FC로 임대 이적했다.
야고는 중국 슈퍼리그 14경기를 뛰면서 10골 1도움으로 부활에 성공했고, 다시 울산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개막전 첫 골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김현석 울산 감독이 기대했던 모습 그대로다. 김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야고의 결정력이 방점을 찍어줄 것이라 믿고 있다. 며칠 전 야고에게 ‘내가 도와주겠다. 네가 실수를 해도 널 믿겠다. 대신 경기장에서 결정만 해달라’고 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K리그2(2부)에선 올해 창단한 김해FC의 이래준이 전반 42분 안산 그리너스를 상대로 첫 골을 넣으며 김해의 역사적인 첫 골이자 2부리그 첫 골을 넣었다.
울산 |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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