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동안 보지 못한 아버지” 10년 동안 출연료로 10억 빚 대신 갚은 여배우

연예계에서 반듯한 이미지로
활동해온 배우 차예련.
하지만 그녀의 화려한 겉모습 뒤에는,
말 못 할 가족사와 오랜 시간에
걸친 고통의 그림자가 있었습니다.

차예련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15세 이후 15년간 얼굴도 보지 못한
아버지의 빚을,
무려 10년에 걸쳐 10억 원
가까이 갚아왔다는 것.

그녀의 아버지는 2015년,
‘딸이 연예인이다’는 명목으로
토지 사기를 벌이다가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 피해 규모는 무려 7억 원 이상.

차예련이 연예계에 데뷔하자,
아버지의 채권자들이 촬영장과
소속사 사무실까지 찾아와
돈을 요구했습니다.
그녀는 결국 스스로 빚을 내며
“자신의 일처럼” 갚아나갔다고 고백합니다.

“피해자분들께 너무 죄송해요.
제가 지지 않은 빚이지만,
제 이름이 이용된 이상 외면할 수 없었어요.”
그녀의 눈물 섞인 고백은 단순한
가족사를 넘어서
‘책임감 있는 어른’의 무게감을 보여줍니다.

이 사건은 피해자 가족들의 입장에서도
절대 잊히지 않는 상처입니다.
한 피해자의 자녀는 “차예련은 무관하지만,
그 아버지가 그녀의 이름을 팔아 사기쳤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우리 가족은 평범했던 삶을 잃었고,
그녀가 행복하게 잘 산다는 뉴스를
볼 때마다 더 고통스럽습니다.”

차예련은 “사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대중은 그녀의 ‘연예인이라는 신분’이
사기에 이용됐다는 사실에 더 복잡한
감정을 느끼고 있습니다.

단지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아버지의 죄가 더 무겁게 느껴지는 현실.
하지만 동시에 그 유명세를 감당하고,
책임지려 했던 차예련의 선택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어릴 적 가정의 붕괴와 10억 원이라는
막대한 채무, 그리고 아버지에 대한 배신과 원망.
그 모든 것을 안고도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말하는 차예련.

연예인이기 전에 한 사람으로서
그녀가 걸어온 시간은 너무도 묵직했습니다.
“내가 지지 않은 빚,
하지만 내 이름으로 상처 받은 사람들에게는
책임을 느껴야 했어요.”
이 짧은 한 마디가
차예련이 어떤 사람인지를 가장 잘 보여줍니다.



출처 차예련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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