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랑 비교되네”...삼성 계약 끝나자마자 아이폰 꺼내든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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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아이돌 그룹이 삼성전자의 갤럭시 협찬이 끝나자마자 아이폰 사용을 과시해 논란이다.
특히 이들은 비공식 자리에서도 삼성전자 홍보모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축구선수 손흥민과 비교되며 질타를 받고 있다.
이들은 최근까지도 삼성전자 협찬을 받아 갤럭시를 사용해왔다.
손흥민은 삼성전자 갤럭시 브랜드 앰배서더(ambassador)로 현재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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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들은 비공식 자리에서도 삼성전자 홍보모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축구선수 손흥민과 비교되며 질타를 받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11일 해외 공연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스페인 마드리드로 출국했다.
출국 당일 이들은 공항 입구에 멈춰 서서 사진기자를 향해 포즈를 취했다. 이때 멤버 중 한명이 아이폰을 꺼내 들었고 다른 멤버들은 아이폰을 바라보며 함께 셀카를 찍었다. 또 멤버 중 3명은 에어팟 맥스 등 애플 제품을 착용 중이었다.
이들은 최근까지도 삼성전자 협찬을 받아 갤럭시를 사용해왔다. 삼성전자 측은 지난해 12월 열린 갤럭시 S23 FE 론칭 파티에서는 보이넥스트도어와 팬 100명을 초대했고, 이들 앞으로 ‘밤하늘의 별처럼 빛날 보이넥스트도어의 앞날을 갤럭시가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쓰인 커피차를 보내기도 했다.
온라인상에서는 보이넥스트도어 멤버들의 행동이 다소 경솔하다는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과의 협업 계약이 끝나자마자 멤버들이 일부러 애플 제품을 자랑하듯 꺼내 보인 것은 상도와 예의에 어긋나다는 지적이다.
손흥민은 속팀인 토트넘의 내한 경기를 위해 입국한 손흥민이 국내 팬들에게 사인해 주는 자리에서 아이폰으로 사진 요청을 해 온 팬에게 “제가 그거 핸드폰을 못 잡아가지고…”라며 곤란해 했다.
그러면서 “(아이폰으로 팬이 손흥민을)찍을 수 있어요? 찍을 수 있으면 (나를) 찍어봐요. 그걸로 찍어 볼래요?”라고 친절하고 재치있게 대처했다.
손흥민은 끝까지 아이폰을 아이폰으로 부르지 않고 ‘그거’라고 칭했다.
지난 7월에는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신제품 ‘갤럭시 워치 울트라’ 제품을 착용하고 방한해 전 세계적 관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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