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 동구 삼성동 일대에서 추진 중인 삼성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이 대전시 최초 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본격화됐다.
30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은 최근 대전시 제1회 통합 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이는 정비사업 통합심의 제도 도입 후 대전에선 최초로 통합심의가 개최된 사례다.
통합심의는 각 분야별 중복 협의를 방지하고 기존 1~2년이 소요되던 심의기간을 약 6개월로 대폭 단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시계획, 교통, 건축, 경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심의가 동시에 진행됐다.
통합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한 삼성5구역은 2022년 5월 정비구역 지정 고시된 후 1년이 채 지나기 전에 추진위 설립과 조합을 설립한 바 있다.
앞서 시공자로는 GS건설을 선정했으며 타 구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된 사례로 꼽히고 있다.
김영재 조합장은 "올해 하반기에 사업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총회 개최 후 2026년도에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아 2027년 내에는 이주가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조합원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동구 최고 가치의 명품아파트 건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5구역은 대전 천변에 위치하며, 최고 35층~지하 2층, 8개 동(1140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