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제의 ‘벚꽃엔딩’… 만장일치 정규리그 MVP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흥국생명의 '배구 여제' 김연경이 코트를 떠나는 길에는 '이견'이 없었다.
챔피언결정전에서 만장일치로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했던 김연경이 정규리그 MVP도 만장일치로 수상하며 현역 생활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퍼스트 댄스'라고 할 수 있는 데뷔시즌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MVP를 독식했던 김연경은 '라스트 댄스'인 이번 시즌에도 두 상을 휩쓸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은퇴 실감 안 나… 원했던 마무리 행복”
허수봉, 레오 1표차 꺾고 남자부 MVP
흥국생명의 ‘배구 여제’ 김연경이 코트를 떠나는 길에는 ‘이견’이 없었다. 챔피언결정전에서 만장일치로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했던 김연경이 정규리그 MVP도 만장일치로 수상하며 현역 생활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2024∼2025 V리그는 그야말로 ‘김연경의, 김연경에 의한, 김연경을 위한’ 한 시즌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마무리다.

남자부는 1표 차이로 희비가 엇갈렸다. 현대캐피탈 통합우승의 두 주역인 허수봉이 13표, 레오(쿠바)가 12표를 받았다. 허수봉은 생애 첫 정규리그 MVP의 영광을 차지했다. 시상식에서 ‘지금은 수봉시대’를 외치기도 했던 허수봉은 “1표 차이는 국내 선수라는 점이 반영된 게 아닌가 싶다”라면서 “아직 ‘허수봉 시대’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이번 정규리그 MVP로 자신감을 많이 얻을 수 있게 됐다. 매년 성장하고 싶다. 내년에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뛰게 되는 데, 올 시즌이 반짝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게, 내년에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우리카드 3년차 세터 한태준, 도로공사의 신인 세터 김다은은 올 시즌부터 범위를 3년차까지 늘려 신설된 초대 영플레이어상의 영광을 안았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5만 월세의 반란” 박군, 30억 연금 던지고 ‘15억 등기부’ 찍었다
- ‘200배 수익설’ 이제훈, 부동산 대신 스타트업 투자한 이유
- 냉동실에 오래 둔 고기 하얗게 변했다면 먹어도 될까
- 정비공 출신·국가대표 꿈꾸던 소년이 톱배우로…원빈·송중기의 반전 과거
- “인생 안 풀리면 관악산 가라”…역술가 한마디에 ‘개운 산행’ 열풍 [이슈픽]
- “언니 변호사, 동생 의사” 로제·송중기 무서운 ‘집안 내력’ 보니
- “편의점 도시락 그대로 돌렸는데”…전자레인지 ‘3분 습관’의 숨은 위험
- “포르쉐 팔고 모닝 탄다… 훨씬 편해”…은혁·신혜선·경수진이 경차 타는 이유
- 연기만 하는 줄 알았는데… 하정우·차인표·유준상 ‘제2의 직업’
- 똑같이 먹어도 나만 살찌는 건 ‘첫 숟가락’ 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