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나와 회사 잘다녔는데…퇴사하고 ‘웹소설’ 쓴다는 아나운서

출처: 인스타그램 @iamdaeun_chung

서울대학교 출신의 아나운서가 프리랜서로 전향하며 웹소설 작가로 활동 중이라는 소식이 주목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에는 같은 아나운서 남편과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다채로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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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이 누구?

정다은은 대한민국의 웹소설 작가이자 KBS의 전 공채 34기 아나운서로,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동래여자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했으며, 예능부터 뉴스, 교양, 라디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송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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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봄, KBS에 입사한 지 15년 만에 프리랜서를 선언하며 공식적으로 방송국을 떠났다.

정다은의 웹소설

퇴사 이후 웹소설 집필에 몰두하고 있는 정다은은 학창 시절부터 작문 대회에 참가해 수상 경력이 있을 정도로 글쓰기 재능이 뛰어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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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공모전에 작품을 제출하는 등 열정을 드러냈다. 정다은이 연재 중인 웹소설의 제목은 “아나운서가 동방신기를 가짐”이다.

주인공이 귀신을 볼 수 있는 아나운서(김다미)를 다루며 현실에 판타지 요소를 결합한 내용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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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요즘 긴 제목이 유행하는 추세에 맞춰 이 같은 제목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그밖에도 의류 브랜드 사업에 도전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아나운서 커플의 만남

정다은과 조우종은 2017년 3월 16일 서울 한남동의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화려한 결혼식을 올렸다.

출처: 인스타그램 @jowoojong

두 사람은 약 5년간의 비밀 연애 끝에 결혼에 이르렀으며, 처음 만난 계기는 조우종의 라디오 뮤직쇼였다고 밝혔다.

이들의 관계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도 있었지만, 결혼 발표 후 많은 이들이 수긍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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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은 비밀 연애 기간 동안 방송에서 솔로임을 언급하며 외로움을 호소해 진정성에 대한 논란이 있었지만, 결혼 후 SNS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결혼 후 조우종은 방송 활동을 줄이고 가정에 집중하며, 2017년 5월에는 정다은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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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해 9월 13일에는 딸 조아윤 양을 맞이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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