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아기 몰던 트랙터 건물 돌진…"실수로 액셀 밟아"(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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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트랙터에 앉아 있던 2살 아기가 실수로 액셀을 밟고 건물에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현지시각) 중국 소셜미디어(SNS) 웨이보엔 한 남자 아기가 트랙터를 몰고 건물을 들이받는 영상이 게재됐다.
여성이 이후 아기에게 잠시 눈을 뗀 순간 아기가 양팔을 뻗어 트랙터 손잡이를 잡더니 그대로 액셀을 밟고 건물로 돌진했다.
여성은 다급하게 손을 뻗어 트랙터를 잡고 아기에게 달려갔지만, 아기가 탄 트랙터는 멈추지 않고 건물 외벽을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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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은재 인턴 기자 = 중국에서 트랙터에 앉아 있던 2살 아기가 실수로 액셀을 밟고 건물에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현지시각) 중국 소셜미디어(SNS) 웨이보엔 한 남자 아기가 트랙터를 몰고 건물을 들이받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을 보면 이제 막 걸음마를 뗀 듯한 남자 아기가 초록색 소형 트랙터를 향해 걸어가더니 그대로 운전석에 올라탔다.
아기 엄마는 트랙터로 다가와 아기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 휴대폰을 꺼내 들고 카메라 렌즈를 옷으로 닦았다.
여성이 이후 아기에게 잠시 눈을 뗀 순간 아기가 양팔을 뻗어 트랙터 손잡이를 잡더니 그대로 액셀을 밟고 건물로 돌진했다.
여성은 다급하게 손을 뻗어 트랙터를 잡고 아기에게 달려갔지만, 아기가 탄 트랙터는 멈추지 않고 건물 외벽을 들이받았다.
속도가 빠르지 않았던 탓에 트랙터는 건물 벽을 들이받고 멈췄고, 다행히 아기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j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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