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가 그리워하는 단 한 명의 선수... “귄도안을 이적시킨 것을 후회하고 있다”

남정훈 2024. 5. 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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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은 일카이 귄도안을 그리워하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일(한국 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여름 핵심 스타 한 명을 떠나보낸 것에 대해 큰 후회를 하고 있으며, 대체 영입으로 전 맨시티 선수의 자리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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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과르디올라 감독은 일카이 귄도안을 그리워하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일(한국 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여름 핵심 스타 한 명을 떠나보낸 것에 대해 큰 후회를 하고 있으며, 대체 영입으로 전 맨시티 선수의 자리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특히 이적 부문에서 나쁜 결정을 많이 내리지 않았으며, 존 스톤스와 케빈 더 브라위너와 같은 영입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훌륭한 영입으로 기록되었다. 하지만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여름에 일카이 귄도안의 자유 이적을 허용한 결정에 대해 심각한 후회를 하고 있다.

매체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시즌 귄도안이 떠나는 것을 알아차렸다. 감독은 그의 존재감, 플레이, 영향력을 그리워하고 있다. 그를 대체하기 위해 영입한 선수들은 그를 잊게 만들지 못했고, 맨시티는 재계약에 집착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들은 이어서 "펩은 그를 떠나보내고 싶지 않았지만 맨시티는 차분하게 귄도안의 이적을 받아들였었다. 맨시티는 곧바로 미드필더진의 공허함을 알아차렸다"라고 덧붙였다.

귄도간은 맨시티에서 계약이 만료된 후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귄도안은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 5골 7도움을 기록하면서 바르셀로나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여름에 마테우스 누녜스와 마테오 코바치치를 영입하여 귄도안을 대체하려 했지만, 두 선수 모두 팀에 귄도안만큼의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특히 리더로서 팀에 끼친 영향은 미미했다.

매체는 이어서 “귄도간은 맨시티의 주장으로 라커룸과 그라운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다. 영리하고 2선에서 공격을 도왔으며, 수비수 사이를 잘 빠져나갔으며, 훌륭한 패서이자 어시스턴트였다. 그는 항상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또한 귄도안이 엘링 홀란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으며, 홀란드의 폼이 약간 떨어진 것은 귄도간이 떠났기 때문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그의 골은 항상 맨시티의 막힌 골문을 열었다. 심지어 홀란드는 공격적인 영향력이 약해지고 있다. 맨시티는 홀란드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맨시티 전담 기자인 샘 리가 과르디올라 감독이 영입한 29명의 선수 순위를 매겼다. 그는 단순히 실력으로만 선수를 뽑기보다는 선수들의 가성비와 오랜 기간 동안의 기여도를 고려하여 순위를 매겼다.

현시점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인 로드리가 3위, 베르나르두 실바가 2위를 차지했으며, 1위는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안에게 돌아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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