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지면 개고생이라는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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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소프트건

 

일반인에게는 비비탄총이라고 하면 알아듣는 장난감

 

총기 매니아들이 주로 가지는 취미지만 한국에선 영 대접이 안 좋은 취미로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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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법적규제가 너무 엄격해서 비비탄이 멀리까지 날아가질 않음

 

탄속 규제가 0.2J밖에 안 되는데, 유치원생이 전력으로 던진 계란이 약 5J의 에너지를 가짐

 

비비탄을 손으로 잡고 던지는것보다 못하다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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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총기의 필수품인 스코프와 홀로사이트도 실총에 장착될 수 있다는 우려로 전면 금지상태.

 

에어소프트용 사이트는 내구도때문에 실총에 달 수 없지만 그것까지 법이 신경써주진 않음

 

 

 

더불어 해외에서 수입하는 물건들은 모두 이 법적기준을 지켜야하기 때문에 직구도 매우 어려움

 

그래서 동호인들이 항상 주장하는게 파워 규제를 올려달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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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방해가 되는게 에어소프트를 가지고 노는 초딩들

 

법적으로는 14세 미만이 구매,사용하면 안되지만 부모들이 그걸 몰라서 초등학생들에게 많이 사줌

 

특히 서든어택, 배틀그라운드 같은 FPS 게임이 대유행타면 이런 부류가 대폭 증가함

 

 

더 나가 초딩들이 길거리에서 이걸 가지고 놀면서 행인이나 차량에 쏴대고, 눈같은 곳에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음

 

제대로된 동호회인 이라면 고글도 안 쓰고 나온 사람은 추방처리 하겠지만 친구끼리 동네에서 노는걸 잡을수도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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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자나 경찰들도 그런 사건이 생기면 비비탄총을 좋은 단속거리로 여기고 있어서

 

불법개조하면 유리창을 뚫는다느니 실명 위기를 초래한다는 식의 공포감 조성도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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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이렇다 보니 업계도 고인물이 되어서 덕후들에겐 악몽인데

 

당장 해외의 에어소프트를 구해오려면 총포협 심사를 받던가 전문업자에게 구매한다 두가지 밖에 없는데

 

심사는 너무 번거롭고, 업자들은 가격을 뻥튀기 시켜서 돈이 너무 많이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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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개로 직구했다가 세관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가장 잘 알고있기 때문에

 

국내 에어소프트 관련 커뮤에는 직구, 세관관련 정보가 빼곡히 적혀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