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게이머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닌텐도 스위치 2가 출시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지금 당장 즐길만한 스위치 2의 주요 타이틀이 많진 않지만 콘솔과 함께 출시한 '마리오 카트 월드', 7월 17일인 오늘 출시한 '동키콩 바난자' 등 올해만 기대할 수 있는 타이틀이 대거 있어 기대되는 바이다.
8년 만에 새롭게 출시된 차세대기인 만큼, 하드웨어 측면에서의 발전을 빼놓을 수 없다. 다양한 관점에서 최신 콘솔기기 다운 사양을 자랑하게 됐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아무래도 휴대 모드에서 7.9인치 FHD에 120Hz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에 독 모드 플레이 시 4K@60Hz까지 지원하는 디스플레이가 아닐까 싶다.
또 하나, 닌텐도의 최신 커뮤니케이션 기능인 게임챗과 함께 조이콘을 분리하여 마치 마우스처럼 컨트롤할 수 있는 특허 및 기능까지 깜짝 공개하며 다채로운 플레이 방식, 특히 콘솔에서는 다소 불리하다고 표현할 수 있는 실시간 FPS 게임 등의 발전도 기대되고 있다. 이에 맞춰 닌텐도 스위치 2 본체에서만 C단자를 2개나 지원하며 주변기기와의 호환과 확장성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렇게 예전에 즐겼던 스위치에서의 게임부터 시작하여 이번 번들작인 마리오 카트 월드까지. 차세대기로 게임을 해보니 뭔가 새로운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 같아 더욱 즐거웠던 지난날 중 사운드에 대한 갈증이 커져갔다. 물론 스위치 2에서 지원하는 자체 음향도 충분히 마음에 들었지만, 출퇴근 길 등 공공장소에서뿐만 아니라 특히 독 모드로 플레이할 때 좀 더 디테일한 소리를 듣고 싶었다.
게임 사운드가 게임 경험에 막대한 영향을 준다는 것은 이미 수많은 사람들을 통해 입증되었다. 실시간 경쟁 게임의 경우, 상대의 소리까지 캐치해 내며 정말로 실리(?)를 추구하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으며 콘솔 장르의 게임 사운드는 두말하기 입 아플 정도로 많은 게이머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고 있다. 요즘은 오케스트라까지 잘 되고 있으니까.
그러던 중, '스틸시리즈 아크티스 노바 5 무선'에 주목하게 됐다. 균형 잡힌 사운드를 지원하는 무선 헤드셋인데, 가장 재밌는 부분은 모바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각 게임마다 최적화된 EQ 프리셋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이런 프리셋은 각 게임의 오디오 엔지니어를 비롯한 e스포츠 선수, 게임 개발자들에게 피드백을 받아 제작되어 뭔가 그들이 고민한 사운드를 최적의 설정에서 들려주는 것 아닐까라는 호기심을 증폭시키더라.





마리오를 비롯하여 젤다의 전설 IP의 다양한 게임들, 스플래툰 3, 저스트댄스 등을 포함한 총 35개의 닌텐도 스위치 게임 타이틀의 EQ 프리셋을 확인할 수 있었고, 닌텐도 스위치 2의 최신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마리오 카트 월드에 최적화된 프리셋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무선 헤드셋 본질에서 오는 강점도 빼놓을 수 없겠다. 동봉된 2.4GHz 수신기(동글)를 통해 닌텐도 스위치 2에 쉽게 연결할 수 있으며 뿐만 아니라 블루투스와의 연결도 지원하여 모바일뿐만 아니라 닌텐도 스위치 2를 비롯한 다양한 콘솔기기와의 연결도 자유롭다.



특히 스틸시리즈 아크티스 노바 5 무선 헤드셋에 탑재된 클리어캐스트(ClearCast) 마이크는 AI 노이즈 캔슬링 광대역 마이크로, 기존 16kHz에서 2배 더 개선된 최대 32kHz의 대역폭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콘솔용 무선 헤드셋을 고를 때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배터리 성능이라고 할 수 있다. PC에 사용할 땐 사용자에 따라 웹서핑 등으로 잠깐 사용하지 않을 때 충전한다거나의 행위가 쉬운 편인데, 콘솔 게임 전용으로 사용하다 보면 배터리 충전을 깜빡할 때가 많다.
특히 오늘 출시한 동키콩 바난자라던가 젤다의 전설 IP의 타이틀 등 오픈 월드 액션 어드밴처 장르의 경우 한번 앉아서 시작하면 길게 플레이하게 되는 게임인데, 최대 60시간의 배터리 성능을 지원하는 스틸시리즈 아크티스 노바 5 무선 헤드셋의 강점이 더욱 빛날 것이다. 15분의 충전으로 6시간 사용할 수 있는 고속 충전 기능도 이 방면으로 좋은 장점이 될 것 같다.
장시간 플레이할 시, 헤드셋 중량도 생각해야 한다. 30분에서 1시간 정도 플레이할 땐 크게 느껴지지 않지만, 게임을 오래 하거나 그냥 특정한 하루에 목에 옷깃만 스쳐도 짜증이 나는 등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무거운 헤드셋을 착용할 경우 그 무게 때문에 게임할 맛이 떨어지는 경우도 자주 생긴다.
개인적으로 300g이 넘어가는 헤드셋은 잘 선택하지 않는 편인데, 스틸시리즈 아크티스 노바 5 무선 헤드셋의 경우 265g 수준이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조절 가능한 이중 힌지 헤드밴드와 유연한 보조 헤드밴드로 설계되어 사용자 신체 조건에 맞게끔 편하게 조절하여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요즘은 많이 다른 것 같다. 모바일에 최적화되어 힙한 디자인에 힘입어 인기가 좋은 제품들도 있고, PC에 최적화되어 서라운드부터 시작하여 이젠 상대 플레이어의 발자국 소리로 나와의 거리를 예측해낼 수 있는 기능까지 품은 제품까지 있다. 여전히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는 노이즈 캔슬링 기술 또한 음악 감상을 위한 노이즈 캔슬링과 게임 플레이를 위한 노이즈 캔슬링 두 부류에서 추구하는 효율적인 노이즈 캔슬링이 서로 좀 다르다는 것 또한 헤드셋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유저라면 알 것이다.
이 방면에 있어서 스틸시리즈 아크티스 노바 5 무선 헤드셋은 PC와 콘솔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지금까지 물리적인 기능에 있어서는 PC에 조금 더 무게 중심이 실려있다고 생각했는데, 게임별로 최적화된 EQ 프리셋에 콘솔 독점 타이틀들을 보고 나니 생각이 좀 바뀌었다. 닌텐도 스위치 2를 장만하며 접근하기 좋은 헤드셋을 고민하고 있는 유저라면 한 번쯤 고려해 보는 것도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