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밀리의서재, 출판사 손잡고 AI 독서 콘텐츠 강화

국내 독서 플랫폼 KT밀리의서재(이하 밀리의서재)는 북이십일, 다산북스 등 국내 주요 출판사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콘텐츠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AI 독파밍 서비스에 북이십일의 ‘진보를 위한 주식투자’, ‘설득의 심리학’ 등 도서 430종과 다산북스의 ‘레버리지’, ‘모든 시험에 적용되는 33가지 진짜 공부법’ 등 70종을 새롭게 추가했다. AI 독파밍은 챗봇과 상호작용하며 독서하는 대화형 서비스다. 독자가 책을 읽는 과정에서 궁금한 내용을 실시간으로 질문하면 간단한 답변과 함께 관련 원문 페이지로 연결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단순한 정보 검색을 넘어 책의 맥락 이해를 돕는다. AI 독파밍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요 이용자층이 ▲30대(35.9%) ▲40대(25.4%) ▲20대(22.7%) ▲50대(10.7%)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이용자의 84%가 20~40세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밀리의서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확대로 구독자들은 분량이 많거나 내용이 생소해 선뜻 손이 가지 않았던 도서들도 AI 독파밍을 통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밀리의서재는 국내 대표 어린이 학습만화 ‘마법천자문’ 시리즈의 AI 페르소나 챗봇 서비스도 공개했다. 페르소나 챗봇은 작가나 등장인물의 화법, 사고방식을 구현한 AI 챗봇이 독자와 대화하듯 소통하며 정보를 전달하는 서비스다. ‘마법천자문’ 페르소나 챗봇은 주인공 손오공 캐릭터의 성격과 말투를 학습했다.
‘마법천자문’ 이용자 데이터 분석 결과, 어린 시절 해당 도서를 경험한 20~30대 이용자를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밀리의서재는 마법천자문과 함께 성장한 이들에게 ‘어린 시절의 친구를 다시 만나다’라는 테마로 다시 한번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어른이 모드’ 콘텐츠를 선보인다.
어른이 모드는 사회생활에 지친 성인 독자가 어린 시절 헤어졌던 친구 손오공과 재회하는 설정을 통해 위로와 응원을 건네는 주제로 구현했다. 손오공 캐릭터와 함께 모험을 떠나며 자연스럽게 한자를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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