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의 반란' 호주도 합류?...튀니지에 1-0 리드(전반 종료)

한유철 기자 2022. 11. 26. 1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주가 튀니지에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호주는 26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에 위치한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튀니지에 1-0으로 앞서 있다.

전반 22분 박스 왼쪽에서 굿윈이 시도한 크로스가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됐지만 쇄도하던 듀크가 헤더로 슈팅을 시도해 튀니지의 골망을 갈랐다.

그렇게 전반은 호주가 리드를 잡은 채 마무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한유철]


호주가 튀니지에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호주는 26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에 위치한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튀니지에 1-0으로 앞서 있다.


호주는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굿윈, 듀크, 레키, 어빈, 무이, 맥그리, 베히치, 롤즈, 사우타, 카라치치, 라이언이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선 튀니지는 3-4-2-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제발리, 므사크니, 슬리티, 압디, 라이도우니, 스키리, 드래거, 탈비, 메리아, 브론, 다흐멘이 선발 명단을 채웠다.


호주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5분 박스 바깥에서 카라치치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이후 초중반까지 분위기는 호주가 가져갔다. 라인을 올려 압박을 강하게 했고 투박하지만 적극적인 공격 전개를 통해 튀니지를 위협했다. 튀니지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0분 상대 진영에서 공을 탈취하며 기회를 잡았고 박스 바깥에서 패스를 받은 드래거가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호주가 먼저 앞서 나갔다. 전반 22분 박스 왼쪽에서 굿윈이 시도한 크로스가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됐지만 쇄도하던 듀크가 헤더로 슈팅을 시도해 튀니지의 골망을 갈랐다. 리드를 잡은 호주가 기세를 이었다. 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쇄도하던 어빈이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튀니지가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40분 역습을 통해 기회를 잡았고 박스 안에서 드래거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의 육탄 방어에 막혔다. 호주도 추가 득점을 노렸다. 전반 43분 프리킥 상황에서 굿윈이 올린 크로스를 듀크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종료 직전, 튀니지가 확실한 득점 찬스를 놓쳤다. 전반 추가시간 박스 안으로 쇄도하던 므사크니가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그렇게 전반은 호주가 리드를 잡은 채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