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연속 이글 잡은 김세영..선두 워드 2타 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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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이 LPGA투어-LET 공동 주관 대회인 ISPS 한다 스코티시여자오픈에서 선두 로티 워드(잉글랜드)를 2타 차로 추격했다.
김세영은 26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6언더파 66타를 때려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나나 마센(덴마크)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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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로티 워드를 2타 차로 추격하며 최종라운드에 나설 김세영. [사진=LPGA]](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7/ned/20250727071057085bdus.jpg)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김세영이 LPGA투어-LET 공동 주관 대회인 ISPS 한다 스코티시여자오픈에서 선두 로티 워드(잉글랜드)를 2타 차로 추격했다.
김세영은 26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6언더파 66타를 때려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나나 마센(덴마크)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3라운드까지 이글 3개에 버디 11개를 잡았으며 보기는 2개로 막았다. 첫날 17번 홀(파4)에서 75야드 거리의 두 번째 샷을 홀에 넣어 첫 이글을 잡았으며 둘째 날엔 18번 홀(파5)에서 30야드 거리의 ‘칩인 이글’을 터뜨렸다. 그리고 사흘째엔 511야드 거리의 파5홀인 14번 홀에서 2온에 성공한 뒤 10m 거리의 이글 퍼트를 성공시켰다.
프로 데뷔전을 치르고 있는 로티 워드(잉글랜드)는 무빙 데이인 이날도 버디 6개에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중간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2타 차 선두를 유지했다. 워드는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한 3주 전 유럽여자투어(LET) KPMG 아이리시여자오픈에서 6타 차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세영은 2020년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우승 후 5년째 우승이 없다. 올해도 톱10에만 세 번 들며 ‘위너스 서클’로 돌아오기 위한 퍼즐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중이다. LPGA투어에서 12승을 합작한 오랜 캐디 폴 푸스코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김세영에게 “디오픈에서 우승한 스코티 셰플러처럼 플레이하라”고 조언해 화제가 됐다.
김세영은 2라운드를 마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런 내용을 공개한 뒤 “캐디의 말을 듣고 지난 주 디오픈에서 우승한 셰플러의 경기를 유심히 봤다. 그는 플레이에 일관성이 있었다”며 “이번 주 내 경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영은 링크스 코스에서 열린 ISPS 한다 스코티시여자오픈과 AIG여자오픈에 14차례 출전했으나 아직 우승은 없다.
김효주는 버디 7개(보기 1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를 몰아쳐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단독 4위를 달렸다. 김효주는 선두 워드에 3타 밖에 뒤지지 않아 최종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릴 위치다.
김세영과 같은 조로 경기한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잡아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5위에 자리했다.
최혜진은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데일리 베스트인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를 적어낸 최혜진은 사라 슈멜젤(미국)과 함께 공동 7위에 포진했다.
그러나 윤이나는 무빙데이인 이날 버디 3개에 보기 5개로 2타를 잃어 중간 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18위에 머물렀다. 윤이나는 전날 2라운드에선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6위에 올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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