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가능성 있다"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MX5 HEV) 배터리 제작결함 리콜
신차 출시 후 결함 및 품질 이슈로 몸살을 앓고 있는
현대자동차 중형 SUV 싼타페 풀체인지(MX5)가 또
다시 품질 문제가 발생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줄곧 '품질경영'을 내세웠던 현대자동차 였지만 지난
2022년 5월 출시한 현대자동차 플래그십 세단 모델
'디올뉴 그랜저' 출시 후 여러가지 제작결함 및 품질과
관련된 각종 문제점이 발생되면서 한때 '결함저'라고
불릴 정도로 잦은 품질 문제로 인해 소비자 입장에서
큰 피로감을 겪게 되었는데 신형 싼타페도 이와 같은
흐름세를 보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을 보내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어 안타까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한편, 제작결함이 발생된 신형 싼타페는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싼타페 하이브리드(MX5 HEV) 차종으로 지난해
9월 21일부터 올해 2월 26일까지 생산된 신형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총 27,516대로 집계되면서 신차출시 후
가장 많은 신형 싼타페가 리콜 명단에 오르게 됩니다.
현대자동차가 밝힌 신형 싼타페 하이브리드 차량의
결함 내용은 배터리제어시스템(BMS) 소프트웨어의
설계 미흡으로, 충돌 직후 일시적으로 고전압 전력을
차단하지 못해 고전압전력차단장치(PRA) 단락에 의한
전류 노출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 때문입니다.
이번에 발생된 싼타페 하이브리드 결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터리제어이스템(BMS)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게 되었고 무선(OTA) 업데이트 이용 시 5분정도
소요되며, 현대자동차 직영 하이테크센터 및 블루핸즈
입구 후 업데이트를 진행 할 경우 약 20분 정도 시간이
소요가 되는 만큼 블루링크 개통 여부 파악 및 추후에
배포되는 무선(OTA) 업데이트를 통해 빠른시일내로
업데이트를 진행하는게 바람직 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칫 '결함페'로 불릴 수도 있는 이번 사안이 될 수도
있겠지만 무선(OTA) 업데이트를 통해 2만대가 넘는
싼타페를 별도의 직영하이테크 및 블루핸즈 방문을
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조치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수도 있겠는데
그럼에도 잦은 결함 및 품질 문제로 인한 피로감을
호소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는 만큼 더욱더
'품질 경영'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줄 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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