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라인업] 가르나초-호일룬-브루노 최전방! '우승 후보' 맨유, 리옹전 선발 공개

박윤서 기자 2025. 4. 11.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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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발을 발표했다.

맨유는 11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 위치한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에서 올림피크 리옹을 상대한다.

맨유는 리옹전을 앞두고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는데 더 리흐트는 없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좋지 않더라도 UEL에서는 결과를 어떻게든 챙겼던 기세를 이어가 이번 리옹전도 승리를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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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발을 발표했다.

맨유는 11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 위치한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에서 올림피크 리옹을 상대한다.

경기를 앞두고 맨유는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안드레 오나나, 누사이르 마즈라위, 해리 매과이어, 브루노 페르난데스, 라스무스 호일룬, 패트릭 도르구, 레니 요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카세미루, 디오고 달로트, 마누엘 우가르테가 선발로 출전한다.

주전으로 나서던 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없다. 맨유는 리옹전을 앞두고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는데 더 리흐트는 없었다. 부상으로 인해 훈련에 참여하지 못한 듯 한데 루벤 아모림 감독은 "더 리흐트의 발에 문제가 있어서 평가해야 한다. 언제 복귀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미드필더 유망주 토비 콜리어도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UEL에서 기세가 아주 좋다. 현재까지 단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다. 리그 페이즈에서 5승 3무, 지난 16강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만나 1차전 1-1 무승부와 2차전 4-1 승리를 따냈다. 도합 6승 4무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좋지 않더라도 UEL에서는 결과를 어떻게든 챙겼던 기세를 이어가 이번 리옹전도 승리를 다짐한다.

골 결정력이 관건이다. A매치 기간 이후 맨유는 노팅엄 포레스트전과 맨체스터 시티전을 치렀는데 득점이 없었다. 노팅엄전 슈팅 23회, 맨시티전 슈팅 13회를 때렸는데 무득점이었다. 호일룬, 지르크지, 가르나초 등 공격 자원들의 마무리가 아쉬웠다. 이번 리옹전에서도 골을 넣지 못한다면 어렵게 흘러갈 것으로 예상된다.

공격 자원들도 마무리해주어야 하지만 주장 페르난데스의 어깨도 무겁다. 지난 16강 2차전 무려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맨유의 낙승을 이끌었다. 이번 경기에서 그 활약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FA컵에서 모두 우승 가능성이 없어진 맨유는 UEL에 사활을 걸고 있다. 우승을 위해서라면 리옹전 승리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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