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타 대전공장 화재로 전소된 타이어, 40만 개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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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발생한 대규모 화재로 소실된 타이어가 40만 개가 아닌 21만 개로 집계됐다.
강위영 대전 대덕소방서장은 13일 브리핑을 열고 "북쪽 2공장과 맞닿은 2 물류창고로의 확산을 저지했다"며 "3 물류창고에 적재돼 있던 21만 개만 전소됐다"고 밝혔다.
북쪽 2공장과 남쪽 1공장을 연결하는 컨베이어벨트 등을 파괴, 확산을 저지한 결과 남쪽 1공장(30만 개)과 2 물류창고(22만 개)로까지 연소가 확대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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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발생한 대규모 화재로 소실된 타이어가 40만 개가 아닌 21만 개로 집계됐다.
강위영 대전 대덕소방서장은 13일 브리핑을 열고 "북쪽 2공장과 맞닿은 2 물류창고로의 확산을 저지했다"며 "3 물류창고에 적재돼 있던 21만 개만 전소됐다"고 밝혔다.
북쪽 2공장과 남쪽 1공장을 연결하는 컨베이어벨트 등을 파괴, 확산을 저지한 결과 남쪽 1공장(30만 개)과 2 물류창고(22만 개)로까지 연소가 확대되진 않았다.
이에 따라 불에 탄 타이어는 당초 예상한 40만 개보다 적은 21만 개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2시 10분쯤 대응 3단계를 발령, 충남·북, 세종, 중앙구조대 등까지 총동원령을 내렸다.
날이 밝자 헬기 9대를 투입했고, 장비 158대와 인력 750명 등을 동원한 끝에 화재 발생 약 13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강 서장은 "연소가 확대될 우려는 없지만 잔불이 남아있어 완전한 진압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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