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전쟁 여파로 수익성 개선 더뎌…목표가 8.3%↓-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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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미-이란 전쟁 여파로 상승한 유가 영향과 글로벌 매출 감소 영향으로 수익성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22일 리포트에서 "CJ대한통운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며 "이는 하향된 EPS(주당순이익) 추정치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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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미-이란 전쟁 여파로 상승한 유가 영향과 글로벌 매출 감소 영향으로 수익성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22일 리포트에서 "CJ대한통운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며 "이는 하향된 EPS(주당순이익) 추정치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증권가의 CJ대한통운 EPS 컨센서스는 2026년 기준 1만3015원, 2027년 기준 1만4445원인데, 하나증권은 이날 12개월 선행 EPS 추정치를 1만1176원으로 낮췄다.
안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택배 물동량 증가와 W&D(창고보관 및 배송) 사업 확장으로 기존에는 2026년 연간 이익 성장률을 10%로 전망했으나, 2%로 추정치를 하향한다"며 "택배 사업부는 물동량 성장에 기반한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나, 글로벌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 대비 더딜 전망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쟁 이후 유가 상승으로 CL(계약물류) 사업부의 원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항만 물동량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W&D 사업부는 2025년 이마트 등 대형 커머스사의 물류자산을 인수한 바 있는데, 센터 안정화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수익성 향상 속도가 기대 대비 미뤄지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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