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북반구는 봄기운이 완연해 꽃과 푸르름이 어우러지고, 남반구는 더위가 가시며 선선한 가을 날씨를 만끽할 수 있어 해외여행을 떠나기에 최적의 시기입니다.
또 성수기를 피해 비교적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관광을 즐길 수 있고, 항공권과 숙박비도 상대적으로 합리한 편인데요.
뿐만아니라 벚꽃, 튤립 등 세계 곳곳의 봄꽃들이 만개해 여행의 즐거움을 더 해주니 4월 추천드리는 해외여행지로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일본 교토 - 3박 4일 경비 (1인) : 90 ~ 110만원
3월 말을 시작으로 일본 전역 벚꽃이 개화를 시작해 4월 일본 벚꽃여행을 떠나기 좋은 시기입니다. 특히 일본 교토는 옛 일본 특유의 분위기를 가득 품고있어 벚꽃 풍경과 어우러지면 환상적인 풍경이 연출됩니다.
교토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는 교토 교엔, 기온 신바시, 케아게 인클라인, 후시미짓코쿠부네, 마루야마공원 벚꽃축제가 있으니 일정에 참고해 화사한 벚꽃 여행을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태국 치앙마이 - 4박 5일 경비 (1인) : 140 ~ 170만원
송크란 축제는 태국의 대표적인 물 축제로 1년 중 가장 더운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태국 전역 개최됩니다. 송크란 축제는 태국 방콕, 치앙마이, 수코타이, 파타야, 푸켓 등 주요 지역에서 진행되는데요.
이 중 태국 치앙마이의 송크란 축제가 가장 화려하며 치앙마이 올드타운 주변 해자와 타패 게이트 일대에서 대규모 물싸움이 펼쳐지고, 사원에서는 전통적인 의식을 거행해 송크란의 종교적 의미를 경험할 수 있어 4월 해외여행지로 태국 치앙마이를 추천드립니다.
미국 코첼라 - 6박 7일 경비 (1인) : 500 ~ 600만원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페스티벌 코첼라는 북미 지역에서도 가장 큰 규모의 페스티벌입니다. 2025년 코첼라 페스티벌은 4월 11일부터 13일, 그리고 18일부터 20일까지 두 주말에 걸쳐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 몇 년전부터 K-POP의 위상이 높아지며 많은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헤드라이너로 참여하는데, 올해는 제니, 리사, 엔하이픈 등 이 무대를 채울 예정입니다.
코첼라 페스티벌은 도심에서 먼 콜로라도 사막에서 개최되는 코첼라는 사막이라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새벽 늦게까지도 공연을 즐길 수 있어 4월 눈여겨보야할 해외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네덜란드 - 6박 7일 경비 (1인) : 300 ~ 350만원
매년 네덜란드 국왕의 생일을 기념하는 축제인 네덜란드 '킹스데이'는 네덜란드 최대규모의 축제입니다.
1885년 4월 30일 율리아나 여왕의 생일부터 시작된 축제로 현재 국왕인 빌름 알렉산더의 진짜 생일은 아니지만 4월 27일로 지정되어 2014년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킹스데이 축제 기간에는 네덜란드 전역은 말 그대로 오렌지색의 물결로 물들며, 왕족들의 퍼레이드, 거리 공연, DJ 파티, 퍼레이드, 보트 축제등 참여가능 합니다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암스테르담에서는 운하 위를 가득 메운 보트들이 파티를 벌이며 도시 전체가 하나의 클럽처럼 변하며 화려하게 물드는 이색 축제로 4월 해외여행시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호주 시드니 -6박 7일 경비 (1인) : 270 ~ 300만원
4월의 시드니는 북반구와는 반대의 계절로 늦여름의 따뜻함과 초가을의 선선함이 어우러져 여행을 즐기기 딱 좋은 계절입니다.
온화하고 맑은 날가 지속되어 해변 산책이나 하버 크루즈를 즐기기 좋으며 또 블루마운틴에서는 이른 단풍 풍경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부활절 연휴 전후로 시드니 로열 이스터 쇼같은 대형 이벤트도 열려 현지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여행을 떠나기 완벽한 시기입니다.
홍콩 -3박 4일 경비 (1인) : 110 ~ 170만원
4월 홍콩은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되기 직전이라 선선하고 맑은 날씨로 비교적 관광과 쇼핑, 미식 여행 모두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시기입니다.
특히 선선하고 강수량이 적어 빅토리아 피크 전망대나 스타페리에서 선명한 야경 투어을 즐기기 딱 좋은 시기입니다. 또 4월 부활절 연휴를 맞아 다양한 행사와 세일이 열려 쇼핑을 즐기기도 매력적 4월 해외여행지로 제격입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 -6박 7일 경비 (1인) : 300 ~ 420만원
4월의 이탈리아는 봄꽃이 만발하고 날씨가 온화해 여행하기에 가장 아름다운 시기 중 하나입니다. 주요 관광지들이 여름 성수기만큼 붐비지 않아 한결 여유롭게 여행을 즐기기 좋은 계절인데요.
특히 로맨틱한 수상도시 베네치아는 북적이지 않고 여유롭게 운하와 곤돌라를 타고 베네치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또 날씨도 쾌적해 한산한 산마르코 광장을 거닐거나, 구석구석 봄꽃이 물든 골목길을 누비며 4월 베네치아 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싱가포르 -3박 4일 경비 (1인) : 150 ~ 200만원
4월의 싱가포르는 무더운 여름과 본격적인 우기 사이로 관광하기에 비교적 안정적인 시기입니다. 이 시기는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마리나 베이 샌즈, 센토사섬 등 대표 명소를 야외 활동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데요.
또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싱가포르는 차이나타운, 리틀인디아, 아랍스트리트를 따라 각 문화권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치안이 좋고 인프라가 잘 갖춰져있어 혼여행, 가족여행으로 탁월한 4월 해외여행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