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토요타 센추리, 새 모델연도 출시와 함께 안전 시스템 대폭 강화
토요타의 플래그십 4도어 세단 센추리가 신형 모델연도 출시와 더불어 향상된 안전 시스템을 탑재하고 일본 시장에 선보였다. 1967년 생산이 시작된 이 고급 세단은 2018년부터 3세대 모델로 이어져 왔으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진화를 거듭했다.

>> 센추리 브랜드 독립 계획과 현재 라인업
지난 10월, 토요타는 센추리를 렉서스보다 상위에 위치하는 독립 브랜드로 분사할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당시 쿠페형 크로스오버 콘셉트카를 공개하며 센추리 브랜드의 비전을 제시했으나, 이후 별도 웹사이트 개설이나 신규 고급 브랜드의 판매 국가 목록 공개 등 구체적인 후속 조치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미래의 과제로 남아 있으며, 현재 센추리 라인업은 모회사 토요타의 카탈로그에 포함되어 있다.

현재 센추리 시리즈는 고급 세단과 대형 SUV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특히 크로스오버 모델은 올여름 3단계 조절식 뒷유리 틴팅 옵션이 추가되는 등 일부 개선이 이루어졌다.
>> 세단의 주요 제원과 특징

신형 토요타 센추리 세단은 전장 5,335mm, 휠베이스 3,090mm로 대형 세단으로서의 위용을 자랑한다. 이러한 제원은 센추리가 지향하는 최고급 세단의 위상을 명확히 드러내는 부분이다.
이번 센추리 업데이트는 외관 디자인 변경 없이 장비 및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oyota Safety Sense) 안전 시스템 개선에 집중됐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8인치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기본 사양으로 채택된 점이 꼽힌다. 기존 선택 사양이었던 해당 시스템이 표준 적용됨으로써 센추리의 편의성이 한층 증대됐다.

>> 진화된 안전 시스템의 주요 특징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안전 시스템의 대폭적인 강화다. 자동 제동 시스템은 기존 보행자 인식 기능을 넘어 자전거와 오토바이까지 인식하도록 기능이 확장됐다. 특히 주간 주행 시 이 기능이 작동하며, 교차로에서 회전 시에도 전자 장치가 해당 장애물을 인식할 수 있도록 발전했다.

더불어 능동 주행 지원 시스템(Proactive Driving Assist)이 새롭게 도입됐다. 이 시스템은 세단이 보행자, 자전거, 주차된 차량에 과도하게 근접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조향 및 제동을 보조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센추리가 지향하는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하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유지

센추리는 기존과 동일하게 후륜구동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유지한다. 파워트레인은 5.0리터 V8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최고 출력 381마력, 최대 토크 510Nm), 224마력(300Nm) 전기 모터, 전자기계식 무단변속기, 니켈-메탈 하이드라이드 배터리로 구성된다. 시스템 총 출력은 431마력이다.
해당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센추리가 지향하는 정숙하고 부드러운 주행감과 더불어 연비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핵심 요소다. 특히 V8 엔진과 전기 모터의 조합은 고급 세단에 걸맞은 충분한 성능과 친환경적 특성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 가격 인상과 시장 포지셔닝
신형 모델연도 센추리는 상당한 가격 인상이 단행됐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개선 이전 센추리는 2,008만 엔(약 1,000만 루블)에 판매되었으나, 현대화된 4도어 세단은 2,300만 엔(약 1,150만 루블)으로 인상됐다. 이는 약 300만 엔 규모의 가격 상승으로, 강화된 안전 시스템 및 기본 사양 확대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센추리는 일본 최고급 세단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특히 토요타가 센추리를 독립 브랜드로 분사할 계획을 발표한 만큼, 향후 더욱 프리미엄한 포지셔닝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센추리의 이번 업데이트는 비록 외관 변화는 없었으나, 내부적으로는 상당한 기술적 진보를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안전 시스템의 대폭적인 개선은 현대 자동차 시장에서 중요성이 증대되는 안전성 요구에 부응하는 것으로, 센추리가 시대에 앞선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보유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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