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최남단 섬 제주도는 1월부터 봄기운이 가득해 이른 봄을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여행지입니다. 특히 내륙에서는 아직 보지못한 꽃들의 향연을 볼 수 있어 봄이 오고있음을 더욱 실감나게 해주는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제주 여행이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1월 제주 축제를 소개합니다. 1월 제주 여행시 방문하면 좋은 축제들만 선정했으니 여행시 참고해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2025 한림공원 수선화 축제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00 (한림읍) - 2025.01.13 ~ 2025.01.31 - 성인15,000원| 경로 12,000원| 청소년 10,000원| 어린이 9,000원
이른 봄을 만나볼 수 있는 제주 한림공원에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수선화 축제가 개최됩니다. 올해로 제14회 째 개최되는 수선화축제는 제주의 해안에서 자생하는 “제주수선화”와 꽃 모양의 옥으로 만든 잔 받침대에 금술잔을 올려놓았다는 형태의 “금잔옥대 수선화” 100만 송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이라고는 믿기 힘든 짙은 향기와 활짝 핀 수선화가 이른 봄의 시작을 알려 겨울 제주 여행의 운치를 더할 수 있을 겁니다.
탐라국 입춘굿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 19 (삼도이동) - 2025.02.02 ~ 2025.02.04
제주에서 펼쳐지는 새봄맞이의 기운을 담은 축제 탐라국 입춘굿이 2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 예정입니다.
예로부터 탐라국의 전통을 이어받아 오랜 기간 진행된 탐라국 입춘굿은 춘경문굿과 새봄맞이 의례, 풍요를 부르는 낭쉐몰이 퍼레이드까지 오직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전통 행사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 말놀이 세경놀이, 입춘굿탈놀이, 주젱이 허멩이 시연 및 체험, '봄,터졌소이다'공연마당등 다양한 공연도 예정되어 있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 역시 진행 예정인 2월 제주 여행시 방문해보길 추천드립니다.
마노르블랑 동백꽃 감귤체험 축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일주서로2100번길 46 - 2024.12.05 ~ 2025.01.31 - 1인 1음료 또는 입장료 성인-4천원, 학생-3천원 - 감귤체험비 1인 1kg-7천원, 2kg-1만원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가든 카페 마노르블랑에서는 매년 화려한 동백꽃 축제가 개최됩니다.
마노르블랑은 무려 4000여 평 정원 속에 다양한 동백꽃를 배경으로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인 산방산과 송악산, 그 사이 형제섬과 사계 앞바다가 보이는 환상적인 비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별히 올해는 감귤체험까지 더해져 일석이조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추천드리는 제주 가볼만한 곳입니다.
휴애리 동백축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 - 2024.11.16 ~ 2025.01.31 - 성인13,000원| 청소년 11,000원| 어린이 10,000원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붉은 동백 군락지 휴애리에서도 동백축제가 개최 중입니다. 매년 화려한 동백꽃들이 풍성하게 만개하는 휴애리는 신혼여행, 웨딩스냅, 우정스냅 등 다양한 스냅 사진 명소일만큼 화려하고 로맨틱한 풍경을 자아내는데요.
휴애리 동백축제는 수많은 동백나무가 동백올레길, 동백정원, 동백온실등 공원 곳곳에서 동백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동물먹이주기체험, 전통놀이체험, 야생화 자연 학습체험등 다양한 상설체험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좋은 겨울 제주 가볼만한 곳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