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축하해줘 드디어 첫 카메라 샀어!


형들 나 드디어 첫 카메라 샀어!

한 두달 정도 알아보고 방황하다가 결국 샀다.

⬇+고려했던 카메라들 ㅋㅋㅋ

D5600(처음 카메라가 가지고 싶어서 당근에 올라와 있길래 살까 생각해봄. 근데 찾아보니까 너무 오래됐더라고..)

-> zv-e1, f(아 편하고 좋아보이긴 한데 커뮤에서는 다들 비추하는 것 같네? )

-> r10, r50, a6400(이런거 좋아보이네?)

-> rp, a7ii, 750d(이왕 사는거 풀프레임으로 사자)

-> r8
(조금만 무리해서 더 좋은거 살까?ㅠㅠ 심지어 사람들이 다 좋다고 하데? 칭.찬.일.색.) 
여기서만 살까말까 한 달 정도 고민함...

근데 신품가격이랑 중고가격이랑 차이가 없길래 중고랑 신품이랑도 너무 고민됐었음.

매장 가서 들어보니까 생각보다 너무 가볍고 좋더라고..

근데 오랬동안 고민하면서 이것저것 알게되고 조금씩이지만 공부가 되다보니까 뭔가 조금씩 마음에 안 차더라구...

-> r6 m2
얘는 가격대가 너무 에바라서 생각도 해 본 적 없었는데,
(이미 r8에서도 선을 넘긴했었음..ㅎ)

어느 순간 [내 마음에 안착^^]

그러다가 바디랑 렌즈 24-105 F4L 340에 올라온게 보이더라구
컷수도 300컷 미만으로 완전 새거라는거임;

심지어 가방이랑 메모리카드도 6-7만원따리 2개에 전용 리더기랑 아크레스트2 77mm 뭐 이런것도 주신다는거!

제로에서 시작하는 나에게는 완전 스타터팩?ㅎㅎ

게다가 판매자님 지역으로 구매하러 오면 네고해주다고 하셔서

r8, a7m4랑 고민하다가 결국은 r6m2 선택했어.

근데 생각보다 네고를 많이 해주심!

10만원만 해주셔도 우왕 감사함둥!! 하려고 했는데,
20만원을 해주심 ㅠㅠ (다시 한 번, 형! 고마워요!ㅠㅠㅠㅠㅠ)

그리고 무사히 거래를 마치고나서

거마비라고 하시면서 현금으로 5만원을 주셨음.
(형은 진짜 천사야?)

무튼 그리하여 나의 첫 카메라는 “R6 MARK ii” 로!

인사해! 내 친구 ‘알륙이’야! 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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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30따리 카메라 사려다가
315만원 따리 카메라 사게된 늅 디붕이 인사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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