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후배 동의 받았다”…명문대 커뮤니티에 올라온 성관계 영상 ‘충격’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3. 11. 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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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대학생 커뮤니티 '고파스'에서 성관계 영상이 한때 올라와 논란이다.

지난 20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 '고파스'에는 남녀간의 성관계 영상이 올라와 한때 서버가 마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따르면 영상 게시자인 남학생은 상대방의 동의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음란물(여자 후배와의 성관계 영상)을 올렸고 이를 본 한 학생의 신고로 고파스 사이트가 먹통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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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명문대 커뮤니티 화면.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고려대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대학생 커뮤니티 ‘고파스’에서 성관계 영상이 한때 올라와 논란이다.

지난 20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 ‘고파스’에는 남녀간의 성관계 영상이 올라와 한때 서버가 마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따르면 영상 게시자인 남학생은 상대방의 동의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음란물(여자 후배와의 성관계 영상)을 올렸고 이를 본 한 학생의 신고로 고파스 사이트가 먹통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작성자 A씨는 이같은 사실을 전하며 “현직 변호사까지 등판해서 무혐의니 아니니 하면서 댓글을 통해 키보드 배틀을 벌이고 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진 글에는 “여성은 공대녀라고 한다”며 “정확한 사실은 알 수 없다”는 내용도 있다.

현재 해당 음란물은 ‘고파스’에서 삭제된 상태다. 사이트도 정상 운영중이다.

그러나 실시간 검색 순위 창에는 ‘후배’ ‘인증’ 과후배‘ 등 관련 검색어가 여전히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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