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투데이 최태인 기자]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폴드'가 내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 신제품 '아이폰 폴드'에 적용될 5가지 새로운 기능을 정리해 보도했다.
먼저 첫 번째는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다. 현재 출시된 아이폰은 6.1인치 아이폰16부터 6.9인치 아이폰16 프로 맥스까지 모두 6인치대의 화면을 제공하지만, 아이폰 폴드는 이보다 더 작은 외부 디스플레이와 더 큰 내부 디스플레이를 하나의 기기에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아이폰 폴드는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 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부 디스플레이는 아이패드 미니의 7.9인치 크기와 유사하며, 외부 디스플레이는 단종된 아이폰 미디(5.4인치)와 비슷하다.
두 번째는 주름 없는 '북 폴드(book fold)' 디자인이다. 지금까지 폴더블 스마트폰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로 디스플레이의 주름이 꼽혀왔다. 하지만 애플은 주름 없는 내부 디스플레이를 구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폴더블 화면의 주름을 없애는 것과 동시에 아이폰 폴드는 접었을 때 9mm~9.5mm, 펼쳤을 때 4.5mm~4.8mm 두께로, 아이폰17 에어보다도 얇을 전망이다.
세 번째는 총 4개의 카메라다. 카메라는 아이폰의 핵심 기능 중 하나로, 아이폰 폴드에는 총 4개의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다. 2개의 후면 카메라, 접었을 때 1개의 전면 카메라, 펼쳤을 때 1개의 전면 카메라가 포함된다. 후면 카메라 렌즈 2개는 모두 4800만화소로 예상되나, 두 번째 렌즈가 초광각인지 망원인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
애플은 올해 모든 아이폰17 모델에 새로운 2400만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이폰 폴드에서 이와 매우 유사한 전면 카메라가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매체는 전했다.
네 번째는 터치 ID 적용이다. 아이폰 폴드에는 페이스 ID가 아닌 터치 ID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두 개의 페이스 ID 센서를 배치하는 대신 공간 절약을 위한 선택으로 예상된다. 터치 ID는 아이폰 16e처럼 측면 버튼에 내장될 가능성이 높다.
다섯 번째는 티타늄 디자인이다. 애플은 올해 아이폰17 프로 모델에 기존 티타늄 디자인을 버리고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할 예정이다. 하지만 아이폰 폴드는 힌지 및 케이스를 포함한 여저 디자인 측면에서 티타늄을 통합할 것으로 보인다.